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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역대 최연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최연소’ 각종 기록 이어가

2017-05-15 07:51

김시우가최종일15번홀에서그린을향해칩샷을하고있다.사진=AP뉴시스
김시우가최종일15번홀에서그린을향해칩샷을하고있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 71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이언 폴터(잉글랜드), 루이 우스트헤이즌(남아공)과 3타 차다.

김시우는 이번 우승으로 이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1995년 6월28일생 김시우는 만 21세 10개월 14일로, 2004년 대회 우승자 애덤 스콧(호주, 당시 만 23세 8개월 12일)의 기록을 경신했다.

김시우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면서 역대 한국인 최연소 PGA투어 우승 기록을 깼고, 2012년 PGA투어 큐스쿨에서 역대 최연소 통과 기록을 세우는 등 최연소 관련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일 경기에서는 최연소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정신적으로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했다. 김시우는 샷 하나, 하나에 표정 변화가 전혀 없는 포커페이스로 경쟁자들을 압도했고 이 대회 승부처로 불리는 후반 16~18번 홀에서도 실수 없는 플레이로 우승을 확정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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