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는 3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 · 614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로 출발했다. 7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박세영(19, 토니모리)와 3타 차다.
미국 진출 전 K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둔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다.
김효주는 "중국에 오면 편안한 느낌이 있다. 중국 선수들도 대부분 잘 아는 선수들이라 같이 칠 때도 편하다. 어떻게 중국에서 우승을 많이 하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중국에서 경기를 하면 마음이 편한 것 같다"면서 "오늘 샷이 다소 불안정했다. 남은 남은 이틀 동안 샷에 더 집중해서 큰 미스를 줄이고, 오늘처럼 즐겁게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지난주 우승하지 않았다면 쫓기는 입장에서 버디를 치려 하다 타수를 잃었을 텐데, 더블보기 한 후에도 아직 이틀 남았고 줄일 수 있는 상황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여유가 있었던 같다"면서 "(LPGA 투어) 초반에 신인 중에서는 월등한 성적을 냈는데 초반, 중반, 후반 성적이 나뉘는 편인 것 같다. 2013년에도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직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라운드 1위 자리는 신인 박세영이 꿰찼다. 또 지한솔(19, 호반건설)과 젠페이윈(중국)이 김효주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에 자리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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