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천만원시상 규모의 GLT/LGLT 6월 대회는,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전국 예선이 진행됐다. 베스트 스코어 랭킹으로 순위를 매겨 GLT 72명, LGLT 42명이결선에서 우승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2014년 GLT 랭킹 4위 정문오가 최종합계 65타 7언더파로 김기한(46)과 연장 접전 끝에 생애두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승부는 연장 첫 홀 마무리되었다. 김기한이 보기로 끝난 반면 정문오는 침착하게 파로 막아 승리하였다.
정문오는“행운이 따른 대회였다 특히 10미터 넘는 롱 퍼팅을 많이 성공했다”며, “앞으로 더 연습해서 계속해서 좋은 경기 결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LT에서는 결선 대회 참가 선수 중 가장 어린 99년생 만 16세인 이은서가 우승, 지난 달 김영현(17)에 이어 십대 우승 돌풍을 이어 갔다. 2014년 랭킹 9위를 기록한 이은서는 지난해 11월 마스터즈 대회 우승 이후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이은서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기록했으나, 보기 3개를 범하며 온탕과 냉탕을 드나들었다. 후반 들어 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단독선두에 나서기도 했지만, 16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결국 하헌정(43)과 연장전에 돌입하게 됐다. 승부는 연장 두번째 홀에서 갈렸다. 하헌정이 3번째 샷 만에 온 그린을 성공시킨 반면, 이은서는 2온에 성공했다. 하지만 볼은 홀에서 7미터 거리, 경사도 상당히 심해 버디가 거의 불가능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과감하게 오른쪽으로 밀어친 퍼팅이 극적으로 홀인, 버디에 성공. 극적인 우승을 연출했다.

이은서는“정말 기쁘다. 특히 드라이버 샷이 잘 맞아 좋은 기회를 자주 얻을 수 있었던 게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아직 나이가 어려 프로무대에 도전할 수는 없지만 LGLT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2015년 GLT와 LGLT는 KB국민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아담스콧과레드와인폴리페놀,모리턴, 닥터장랩, 블랙에로우, 리얼라인(GLT), 볼빅(LGLT)이 공동 오피셜 스폰서를 맡아 후원한다.
이번 GLT/LGLT 6월 대회는 SBS골프에서7월13일월요일오후10시 30분에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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