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슨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스 하이랜즈 골프장(파70)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보탰다.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룬 왓슨은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같은 홀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전에서는 둘 다 파로 비겼었다.
왓슨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11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HSBC 챔피언스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거두게 됐다. PGA 투어 통산 8승째다. 또한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010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인연이 있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공동 20위(8언더파)로 대회를 마쳐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디오픈)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상위 12명 안에 들어야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공동 25위(7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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