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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이벌’ 전인지-이정민, 첫날부터 ‘팽팽’

2015-06-25 19:07

▲전인지가25일경기도안산아일랜드골프장에서열린KLPGA투어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첫날1라운드에서티샷을날리고있다.사진=박태성기자
▲전인지가25일경기도안산아일랜드골프장에서열린KLPGA투어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첫날1라운드에서티샷을날리고있다.사진=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상금 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이정민(23․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첫날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전인지는 25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정민 역시 버디만 4개를 챙겼다. 둘은 4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다. 둘은 올 시즌 3승씩을 거두며 상금, 대상 등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주 발목을 다쳐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닌 전인지는 경기 후 “왼쪽 발목을 다쳐 체중을 이동하는 데 무리가 있었다”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정민은 전반에 버디를 1개 잡는 데 그쳤지만 후반 14․16․18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우승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 이정민은 “코스 전장이 이전 대회보다 짧아져 경기하기가 쉬웠다”면서 “내일 비가 온다는데 얼마나 인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 대회를 잠시 접고 올해 국내 무대에 첫 출전한 장하나(23․비씨카드)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다. 장하나는 “그린이 볼을 잘 받아줘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올 시즌 우승이 없는데 상위권에 있다 보면 언젠가는 (우승이) 얻어 걸리게 돼 있다”며 여유를 보였다.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와 장수화(26․대방건설), 남소연(24)이 5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박성현(22․넵스)은 2오버파로 부진했다.

k0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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