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진은 5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 오션코스(파72·613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9년 K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양수진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고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2003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26개월 만에 첫 우승 도전이다.
"샷이 안됐는데 퍼트가 잘 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나왔다. 9번 홀 이글 덕에 7언더파까지 칠 수 있었다"면서 "제주도에서 우승 경험이 있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다"고 우승에 강한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실제로 2012년 6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양수진은 "1라운드라서 장담은 못하지만 힘들게 올라온 만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다시 한 번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박성현(22·넵스)이 1타 뒤진 단독 2위(6언더파 66타)로 우승 경쟁에 나섰고, 장수화(26·대방건설) 역시 5언더파 67타 단독 3위로 상위권 성적으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일찌감치 시즌 2승을 따낸 이정민(23·비씨카드)은 4언더파를 치고 정희원(24·파인테크닉스) 등과 공동 4위로 시즌 3승을 노릴 수 있는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