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2(토)

골프

‘넘버 1’ 쟁탈전 박인비-리디아 고, 첫날 탐색전

2015-06-05 13:17

▲박인비(왼쪽)와리디아고.사진
▲박인비(왼쪽)와리디아고.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LPGA 파이낸셜 클래식 첫날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 휘슬베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공동 43위다. 2주간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리디아 고는 1언더파(버디 3개, 보기 2개)로 공동 86위다.

박인비는 현재 세계 랭킹 포인트 10.73점을 기록해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10.89점)와의 격차를 0.16점까지 좁힌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리디아 고의 성적에 관계없이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박인비가 2위를 하고, 리디아 고가 공동 3위 이하의 성적을 기록해도 가능하다. 리디아 고가 컷 탈락할 경우에는 박인비는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22․미래에셋)이 7언더파 공동 6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었다. 선두 그룹과는 2타 차다.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LPGA 투어 선수 중 첫 3승 고지를 밟게 된다.


공동 선두는 9언더파를 친 샤이엔 우즈(미국), 크리스티 커(미국), P.K 콩크라판(태국)이다. 우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올 시즌 LPGA 투어에 합류했다.

최근 캐디를 교체한 김효주(20․롯데)를 비롯해 최나연(28․SK텔레콤), 이일희(27․볼빅)는 모두 버디만 6개 잡아내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제니 신(23․한화)과 최운정(25․볼빅) 등은 공동 20위(5언더파)에 자리했다.

[k0121@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