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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케빈 나, '제5의 메이저대회'서 선두로 출발

2011년 최경주가 우승했던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15-05-08 11:43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케빈 나는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파72·7215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 공동 선두로 나섰다.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은 케빈 나는 2011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PGA투어 통산 2승에 공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케빈 나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데이비드 헌(캐나다), 찰리 호프먼(미국)과 선두 그룹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PGA투어 '코리언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5·SK텔레콤)도 2언더파 70타를 쳐 재미교포 제임스 한 등과 공동 25위로 상위권에서 출발했다. 배상문(29)은 이븐파 72타 공동 60위, 노승열(24·나이키골프)과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5)는 1오버파 73타 공동 77위로 중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한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동반 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의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매킬로이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11위로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살렸다. 반면 스피스는 3오버파 75타 공동 109위로 부진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공동 77위(1오버파 73타)로 주춤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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