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2(토)

골프

상금 1위 전인지, 8언더파 코스레코드

2015-05-01 17:55

상금 1위 전인지, 8언더파 코스레코드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첫날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인지는 1일 전북 무주 무주안성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상금 2위 고진영(20․넵스), 상금 3위 김보경(29․요진건설) 등 공동 2위 그룹(6언더파)과는 2타 차 단독 선두다. 8언더파 64타는 이 골프장의 코스 레코드(종전 6언더파)이자 전인지의 개인 최저타 기록이다.

지난주 컨디션 난조로 대회 중 기권을 했던 전인지는 이날 후반 뒷심이 돋보였다. 전반에 버디 3개를 뽑아낸 전인지는 후반 들어 10~11번홀에서 1타씩을 줄인 뒤 막판 16~1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경기 후 “아직도 목이 부어 있는 등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지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매 샷 최선을 다했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남은 이틀 동안 보기를 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한 샷 한 샷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주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고진영도 우승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 고진영은 홀인원을 포함해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었다. 고진영은 7번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었다. 고진영의 프로 무대 첫 홀인원이다.

고진영과 김보경 외에도 김민선(20․CJ오쇼핑), 윤채영(28․한화), 정재은(26․비씨카드)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 2타 차 공동 7위(5언더파)에는 8명이 자리하는 등 첫날부터 치열한 우승경쟁이 벌어졌다. 132명의 출전 선수 중 무려 82명이 언더파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코스 길이가 길지 않은 데다 그린이 느려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k0121@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