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나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메릿은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로 2위 그룹과 3타 차 단독 선두다.
2008년 프로에 입문한 메릿은 이로써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 메릿의 PGA 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해 6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거둔 단독 2위다. 메릿은 이날 2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았지만 8번홀(파4)에서 볼을 워터해저드에 빠트리며 더블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다. 하지만 이후 버디 2개를 보태며 선두를 유지했다.
브렌든 도트와 케빈 키스너, 맷 쿠차(이상 미국)가 공동 2위(11언더파)에 오른 가운데 스피스는 5타 차 공동 8위(9언더파)에 올랐다. 스피스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배상문(29)은 1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전날보다 3계단 하락한 공동 43위(3언더파)로 밀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와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은 공동 54위(2언더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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