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워커는 조던 스피스(미국․7언더파)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1월 소니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5승째다. PGA 투어에서 올 시즌 다승자는 워커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장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살고 있는 워커는 “고향에서 우승하는 건 무척 드문 일이다. 응원 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경주(45․SK텔레콤)가 공동 15위(1오버파)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32)는 공동 20위(2오버파), 존 허(25)는 공동 35위(5오버파),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공동 50위(8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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