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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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자신이 개최한 대회서 최하위

2014-12-08 10:02

지난4개월간허리부상에시달린타이거우즈는자신의재단이주최한이벤트대회에출전해최하위에머물렀지만부상에서는완쾌된모습을선보였다.(자료사진=studiopga)
지난4개월간허리부상에시달린타이거우즈는자신의재단이주최한이벤트대회에출전해최하위에머물렀지만부상에서는완쾌된모습을선보였다.(자료사진=studiopga)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전은 '최하위'로 끝났다.

우즈는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아일워스 골프장(파72·7354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이븐파를 치고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비록 자신의 재단이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지만 우즈는 허리 부상 이후 4개월 만에 필드로 복귀했다. 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앞서 3일 동안 최하위로 부진한 성적에 그친 우즈는 최종일에 헌터 메이헌(미국)이 3타를 잃은 덕분에 1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나란히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부진한 성적에도 우즈는 "지난 4개월 동안 나를 괴롭혔던 통증이 더 이상은 없다. 통증 없이 공을 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개최한 우즈가 부진한 사이 호랑이 우승 트로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신예 조던 스피스(미국)가 차지했다. 대회 첫날부터 선수에 오른 스피스는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00만 달러(약 11억2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챙겼다.

일찌감치 이 대회 우승을 예약한 스피스는 최종일에 6타를 더 줄이고 2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10타 차로 제쳤다. 이 대회 최다 타수차 우승 신기록을 세운 스피스는 지난주 호주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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