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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끝내기 3루타' NC, 9회 말 5점차 뒤집으며 KIA에 짜릿한 역전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9회 말 5점 차를 극복하며 KIA 타이거즈에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NC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에 7-6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서 양 팀 선발 KIA 브룩스와 NC 라이트는 6회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첫 득점은 KIA가 뽑았다.KIA는 7회 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유민상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날려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경기를 앞서나갔다.이에 NC는 7회 말 2사 2루에서 박석민이 KIA 선발 브룩스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뽑으며 한 점을 쫓아갔다. KIA는 2-1로 앞선 9회 초 나주환의 좌월 3점포 등으로 4점을 뽑아 6-1로 달아났다. NC는 1-
국내야구
'박경수 3점포' kt, 키움 이승호 무너뜨리며 7위 도약
프로야구 kt wiz가 키움 '영건' 이승호를 두들기며 승리를 거뒀다. kt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키움을 10-5로 제압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3연속 위닝시리즈를 챙기며 롯데 자이언츠를 8위로 끌어내리고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kt는 지난 달 압도적인 구위를 뽐낸 키움 선발 이승호를 상대로 경기를 앞서나갔다.kt는 2회 말 강백호, 장성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경수가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다.3회 말에는 조용호와 황재균의 연속 안타와 로하스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며 이승호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키움은 빠른 투수 교체를 단행했지만 kt의 기세
국내야구
키움 박병호, 개인 통산 300홈런 달성…KBO 역대 14번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34)가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박병호는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7로 뒤진 5회 초 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kt 선발 김민수의 5구째 슬라이더(125㎞)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이로써 박병호는 KBO리그 역대 14번째로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히어로즈 소속 선수로는 2010년 송지만에 이어 두 번째다.2005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한 박병호는 그해 6월 2일 무등 KIA 타이거즈전에서 KBO리그 통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2011년 넥센 히어로즈
국내야구
선발로 나선 KIA 김선빈,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6일 정밀진단 예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선빈(31)이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됐다.김선빈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 초에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통증을 호소한 김선빈은 1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김선빈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을 친 뒤 1루를 밟는 과정에서 전력질주를 하다 뒷 발이 NC 1루수 강진성의 발에 걸리며 넘어졌다. 그 과정에서 NC 강진성도 김선빈에게 오른발이 차이며 포구를 한 후 넘어졌다.김선빈은 6일 정밀검진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6월 9일 수원 kt wiz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끼고 다음 날인 10일 1군 엔트리에서
국내야구
[포토] 행복한 우승 트로피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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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승 물세례를 받는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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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민선의 우승 세리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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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민선의 시원한 우승 물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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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우승.... "어머니 집밥 덕분에…"
이지훈(3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뚫고 뒤늦게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훈은 5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때려낸 이지훈은 4타를 줄인 김주형(18)과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공동1위에 올라 연장전을 벌였다.18번 홀(파5)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전에서 3m 버디를 잡아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주형은 2m가 채 되지 않는 버디 퍼트를 놓쳤다.우승 상금은 1억원.지난 2017년 제주오픈에서 생
골프
김민선, KLPGA 투어 3년 만에 우승..... "다시 우승할 수 있을까 수백번 물었다"
김민선(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3년3개월여만에 우승, 통산 5승을 달성했다. 김민선은 5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6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공동 2위 이소영(23)과 성유진(20)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2천만원이다. 데뷔 첫해인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승씩 따낸 김민선은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이후 3년 3개월 만에 다시 투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다시 우승할
골프
황인범 소속 밴쿠버, 코로나로 MLS 시즌 재개 첫 경기도 연기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4)이 뛰는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시즌 재개 첫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미뤄졌다. MLS는 4일(이하 현지시간) 리그 홈페이지에 "오는 9일 개최하려던 FC 댈러스-밴쿠버의 토너먼트 대회 B조 첫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두 팀의 경기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2월 말에 2020시즌을 개막한 ML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팀이 2경기씩만 치른 채 3월 12일 이후 중단됐으며 오는 8일 'MLS 이스 백(MLS is Back) 토너먼트'라는 이름의 대회로 재개할 예정이다. MLS 소속 26개 팀이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
해외축구
유벤투스 호날두, 첫 프리킥골…부폰은 최다출장 신기록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의 이적 후 첫 프리킥 골을 보태 '토리노 더비'에서 완승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유벤투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0라운드 홈 경기에 4-1로 이겼다. 최근 7연승 행진을 이어간 유벤투스는 시즌 승점을 75(24승 3무 3패)로 늘렸다. 이날 AC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한 2위 라치오(승점 68·21승 5무 4패)에는 7점 차로 앞서며 9시즌 연속 우승 꿈을 키웠다. 호날두는 전반에 터진 파울로 디발라, 후안 콰드라도의 연속골로 유벤투스가 2-1로 앞서 있던 후반 16분 프리
해외축구
이강인 빠진 발렌시아, 그라나다와 무승부
이강인(19)이 또 벤치만 지킨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그라나다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쳤다.발렌시아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스 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라리가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이강인은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보로 곤살레스 신임 감독에게 선택받지 못했다. 이강인은 곤살레스 감독 부임 뒤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그라나다 카를로스 페르난데즈에게 후반 16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준 발렌시아는 2분 뒤 마누 바예호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23분 곤살루 게드스의 벼락같은 중거리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하지만 발렌시아는 후반 41분 페데 비코의 프리킥에 실
해외축구
바이에른 뮌헨, 20번째 DFB 포칼 우승.....2년 연속 시즌 2관왕
독일 프로축구 최강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통산 20번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시즌 더블(2관왕)도 달성했다.뮌헨은 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바이어 레버쿠젠과 치른 2019-2020시즌 DFB 포칼 결승에서 4-2로 완승했다. 전반 다비드 알라바와 세르주 나브리의 연속골로 기선을 제압한 뮌헨은 후반에 폴란드 출신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골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이로써 DFB 포칼 최다 우승팀인 뮌헨은 두 시즌 연속이자 통산 20번째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울러 올해 정규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 8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뮌헨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2관
해외축구
5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예고
◇ 5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예고한화 채드벨 vs 두산 유희관 (잠실,17시)키움 이승호 vs kt 김민수 (수원,17시)LG 정찬헌 vs 삼성 최채흥 (대구,17시)KIA 브룩스 vs NC 라이트 (창원,17시)SK 박종훈 vs 롯데 박세웅 (사직,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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