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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말도 보고 숲도 보고...기마대, 말 타고 서울숲 순찰…매주 수·금요일
서울시는 성동구 서울숲에서 경주마 출신 말들이 숲을 순찰하는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숲에서는 그간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마다 기마대가 말과 공원을 순찰해왔다. 올해는 3월까지 금요일 오후 2∼4시에도 추가로 순찰한다. 공원 방문객의 요청이 있으면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서울숲이 있는 뚝섬에는 1954년 승마장이 개장해 경마장으로 운영됐으나 한국마사회가 1989년 경기 과천으로 경마장을 이전한 후 기능이 점차 축소돼 2014년 12월 잠정 폐쇄됐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옛 뚝섬승마장이 자리했던 서울숲에서 말들이 순찰하는 것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축제/생활예술
문경찻사발축제 등 경북 7건...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7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심의를 거쳐 선정한 행사다. 도내에서는 2023 고령대가야축제(3∼4월), 경주벚꽃마라톤대회(4월), 2023 문경찻사발축제(4∼5월), 포항국제불빛축제(5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6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9∼10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10월)이 뽑혔다. 도는 국제관광박람회와 콘텐츠를 활용해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이나 상담회를 하는 등 적극
축제/생활예술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 3월 초연…홍나현 유낙원 출연
국립정동극장이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을 선보인다. 3월 10일~4월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처음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1911년 출간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950년대 영국의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퇴소를 앞둔 네 아이 에이미, 비글, 찰리, 데보라가 소설 '비밀의 화원'으로 연극 놀이를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극중극 형태로 그린다. 부모에게 방치된 소녀 메리 레녹스가 황무지에서 친구들과 비밀의 화원을 가꾸는 소설 속 이야기와 가족을 기다리는 네 주인공의 현실이 이어진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아몬드' 등을 만든 작곡가 이성준과 '유진과 유
공연
위로와 안식 안겨준 '한숨'…불화 작가 권지은 개인전
권지은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약 7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2일 한국전통문화대에 따르면, 권 교수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한옥에서 '한숨,'을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에서는 그가 직접 기른 꽃이나 화초, 새끼 고양이 등을 소재로 한 작품 약 20점을 공개한다. 지난 몇 년 간 작가가 만지고 가꿔온 대상들이다. 전시에 등장하는 모든 생명체는 적어도 3년 이상 그의 '한숨'에 반응하면서 위로와 안식을 줬다고 한다. 그는 "전시 제목인 '한숨,'은 잠깐의 휴식 또는 긴장했다가 안도할 때 길게 몰아 내쉬는 숨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각 작품은 전통 회화 재료에 금박, 은박
미술
횡성, 수제맥주+ 한우 '소(牛)맥축제'...공근면에서 9월 개최
횡성에서 전국 최고 명성 한우와 수제 맥주가 만나 '소(牛)맥 축제'를 연다. 횡성군에 따르면, 공근면 청장년층 중심의 '9회말 2아웃 준비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소맥 프리미엄 페스티벌'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공근면은 횡성베이스볼파크와 전국 최초 수제 맥주 주식회사 세븐브로이라는 지역적 자산을 보유한 곳이다. 공근면은 프리미엄 파티와 '미친 듯이 놀기' 등이 포함된 기본안을 수립하고, '9회말 2아웃'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9회말 2아웃'은 야구 도시답게 공근면의 현재 상황이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인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명칭이다. 축제는 횡성 호수길 축제 또는 전국 대학생 야구 대회 일정과 연계되
축제/생활예술
[신간] 일본에서 조선족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홍매 작가 '일본에서 살기'
재일조선족 작가 이홍매(56) 전 길림신문 특파원이 조선족의 일본 생활을 소개한 에세이집 '일본에서 살기'(도서출판 북코리아)를 출간했다. 조선족으로서 그가 25년 간 일본에서 살면서 겪은 문화 충격과 차별 그리고 제 2의 고향으로 정착 하기까지의 좌충우돌 경험을 소개한다. 이 작가는 1996년 당시에는 일본에서 조선족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으면 그냥 중국인이라고 대답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지금은 일본으로 건너온 이들이 8∼10 만에 이르고 경제적·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도 많아 당당하게 조선족임을 밝히고 산다고 한다. 책에서 그는, 일본에 건너오면 먼저 월셋집을 구할 때 보증인으로
책
울산 관광택시·시티투어버스 탑승객에 기념품 제공
울산시는 관광택시·시티투어버스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는 울산관광재단과 협력해 2월 말까지 여행용품 꾸러미로 구성된 기념품을 줄 계획이다. 또 중구 원도심 일대 골목 여행과 역사 이야기를 담아 만든 야외탈출 체험 게임 '잔상일지'를 이번 달부터 선보인다. 야외탈출 체험 게임은 휴대전화 앱을 내려받은 뒤 중구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면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흥미로운 체험 행사와 관광택시 등 연계 교통수단을 활용해 울산을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관광택시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관광택시 기사를 만나 편하게 울산을 둘러볼 수 있다.
축제/생활예술
[문화 게시판] 정선 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세계 무대로"
■ 강원 정선군의 '아리 아라리'가 세계 3대 공연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은 3월 6∼19일 호주 애들레이드 아츠 씨어터 공연장에서 1천200여 개 공연으로 펼쳐진다.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인 아리 아라리는 이번 축제 기간 총 7회 공연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2일 "세계인에게 음악, 무용, 타악, 노래, 연희, 영상 등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감동과 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5일까지 예술배달 서비스 '우리 동네 아파트 콘서트' 개최 신청을 받는다고
공연
[신간] 위험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중국...'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10년 안에 미국과 중국이 무력 충돌할 가성이 있다는 경고를 담은 책이 나왔다. 마이클 베클리 미국 터프츠대 교수와 할 브랜즈 존스홉킨스대 고등국제문제연구소 교수가 함께 쓴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부키). 책의 원제는 '데인저 존'(Danger Zone)다. 미국과 중국 양국이 서로 '위험 구역'에 돌입했다는 의미다. 저자들은 전쟁의 원인을 중국의 부상 때문이 아니라 쇠락에서 찾는다. 책에 따르면, 강대국 간 무력 충돌은 도전자의 위세가 정점을 지나 쇠락기에 접어들었을 때 발생한다. 이 시기에 도전자가 흔히 제국주의적 팽창의 유혹을 느끼고 무모한 전쟁을 벌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제2차 세계대전 때
책
[신간] 미국과 중국, 결국 친구 될 것이다...''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 경제 시나리오'
중국과 미국이 결국은 화해를 할까. 최윤식 아시아 미래인재연구소장은 신간 '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 경제 시나리오'(김영사)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촉발된 러시아의 부상 때문에 미국이 중국과 손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최강국 미국이라도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기란 불가능하다. 두 나라가 손잡고 몸집을 키우면 힘의 균형추는 중·러 동맹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미국은 두 나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중국을 선택하는 게 더욱 유리하다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다. 일단 중국이 러시아보다 동맹국 숫자가 더 많다. 중국과 손잡으면 친중국 국가들과 경제적 관계를 개선할
책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 우수성 알리는 '유영하는 한지전' 연다
전북 전주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전시회를 연다.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인 'LCDC SEOUL'에서 오는 23일까지 선보이는 팝업 전시 '유영하는 한지전'.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 본연의 질감과 특성을 표현한 다양한 설치 작품과 문화 상품들을 선보인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한지골'로 유명했던 전주 흑석골도 소개한다. 증기에 찐 닥나무가 결에 따라 찢어져 한지의 원료가 되는 과정과 물속에서 얽히고설키며 유영하는 닥섬유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팝업 전시를 통해 전주 한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전시 기간
미술
대나무, 흑백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원춘호 사진전 '죽림설화'
사시사철 푸른빛을 띠고 곧게 자라는 대나무는 예부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매화·난초·국화와 함께 사군자(四君子)로 일컬어지는 이유다. 흑백의 시선으로 대나무를 바라본 사진작가 원춘호의 '죽림설화'(竹林雪花) 전시가 충남 예산군의 아트뮤지엄 디아트엘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가 2007년 처음 대나무를 앵글에 담은 이후 한국의 담양·고창·함양, 중국의 저장(浙江)성·안후이(安徽)성 등을 찾아 촬영한 흑백의 대나무 사진 15점을 볼 수 있다. 하얀 눈이 쌓인 대나무,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작가는 "삶은 흔들림의 연속이다. 자의든 타의든 흔들고 흔들린다. 가녀린 몸으로
미술
[신간] 우울하고 불안한 남성들의 반격... '백래시 정치'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백래시 담론과 페미니즘의 관계를 해석한 책 '백래시 정치'(동녁)를 냈다. 책의 부제는 '안티 페미니즘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페미니즘에 대한 역사와 현재 논의되는 페미니즘 관련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현재 통용되는 백래시 담론이 페미니즘에 대한 반격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백래시(Backlash)란 원래 민주주의의 성장을 가로막는 모든 유형의 '반동'과 '반격'을 뜻한다. 책에 따르면, 반(안티) 페미니즘에 뿌리를 둔 '국내의 백래시'는 스펙과 학력을 높인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상승과 이로 인해 특권을 빼앗기기 시작한 남성들의 불안과 우울에 기반하고 있다.
책
공주에서 역사의 깊은 숨결을 느낀다
“공주는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우리나라 최고의 고품격 역사문화 답사지입니다. 역사와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하며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에 기반한 답사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공주에서 문화유적과 역사현장을 보면서 옛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우리는 현재 어떻게 살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한 번씩 생각했으면 합니다.”푸른 하늘과 눈부신 햇살이 비추는 10월 15일, 서강대 학군단 총동문회 가족 109명이 공주 문화여행 답사에 나섰다. 2년여의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중단됐던 정기 문화여행 답사를 재개한 것이다. 2019년 봄 강화도, 가을 예산 내포지역 답사에 이어 3번째이다. 공주 역사
공연
'우영우처럼'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이름이 같다면 '무료입장'...울산고래바다여행선
울산시 고래바다여행선 승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27일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4월 2일 정기 운항을 시작한 고래바다여행선은 73번째 운항 만에 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고래바다여행선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해마다 1만 명을 넘기지 못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해는 최고 성수기인 8월 이전에 1만 명을 넘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만6094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8월 초는 본격적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울산 앞바다에 돌고래의 먹이 군이 형성되는 시기로 2021년에는 8월 첫째 주 고래 발견율이 70%를 넘기도 하는 등 전체 고래 발견율의 50% 정도가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됐다.고래바다여행선은 성수기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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