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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개발공사-인천공항공사,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원에 공기업들이 잇따라 나섰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토지주택공사와 서울사무소에서, 인천공항공사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 회의실에서 후원 협약을 맺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회 준비에 필요한 재정적 후원과 함께 강릉선수촌과 미디어촌 건설을 완료한 데 이어 각국 선수단과 전 세계 미디어들을 위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홈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편의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 대회 기간 시설물 유지 관리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전적으로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재정적 후원은 물론 선수단과 올림픽 관계자들을 위한 전용 입·출국장과 세관심사대, 전용 버스 주·정차장을 지정 운영한다. 또, KTX 탑승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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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포츠스타 '극찬'…트럼프와 클린턴의 닮은꼴 연설
'골프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국회 연설에서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을 포함한 한국 여자골프를 극찬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딴 황영조를 언급하며 한국인의 정열과 인내를 높이 평가해 기립박수를 받았던 24년 전 국회 연설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에서 "한국의 골프 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유쾌한 웃음 소리과 박수가 터져나왔다.이어 트럼프 대통령는 "US오픈 대회가 올해 뉴저지에서 열렸다. 한국의 훌륭한 여성 골퍼 박성현 선수가 바로 여기서 우승했다"라며 "세계 4대 골프 선수들이 모두 한국 출신이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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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이다영, V-리그 1라운드 MVP
‘도드람 2017~2018 V-리그 1라운드 MVP’는 파다르(우리카드)와 이다영(현대건설)이다.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기자단 투표 결과 파다르와 이다영이 각각 남녀부 V-리그 1라운드 MVP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파다르는 전체 29표 가운데 11표를 얻어 6표씩 얻은 전광인(한국전력)과 박철우(삼성화재)를 제치고 시즌 첫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KB손해보험의 돌풍을 이끈 황택의(3표)와 이강원, 알렉스(이상 1표)도 표를 얻었다. 우리카드는 남자부 최하위에 그쳤지만 파다르는 1라운드 6경기 가운데 3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는 등 득점과 서브 1위, 공격종합 2위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여자부는 29표 중 이다영이 16표를 얻어 IBK기업은행의 알레나(8표)를 제치고 MVP를 받앗다. 현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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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소식>KOVO, 공식 게임 'V-리그 콜렉터즈' 출시
이제는 V-리그를 게임으로 즐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위치기반 증강현실게임 ‘V-리그 콜렉터즈’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KOVO 공식 모바일 게인 ‘V-리그 콜렉터즈’는 가상화폐 개념의 볼(VALL)을 채집해 V-리그 선수카드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전국 9개 배구 경기장에서는 더 좋은 볼을 채집할 수 있어 이용자는 실제 배구 경기를 응원하면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2017~2018시즌 V-리그에서 활약하는 약 195명의 선수가 등장하며 볼을 사용해 선수카드를 뽑고, 합성해 새로운 선수카드도 얻을 수 있다. 수집한 선수로는 나만의 컬렉션도 만들 수 있다.증강현실게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상 실행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에 볼이 발견되면 자동으로 알려줘 배터리 소모도 줄였다.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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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첫 단죄 'IOC 위원 직무 정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회가 IOC 위원에 대한 비위에 대해 첫 결단을 내렸다. IOC는 8일(한국 시각) 집행위원회를 열고 윤리위원회의 권유를 받아들여 나미비아 스프린터 출신 프랭크 프레드릭스 IOC 위원에 대해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레드릭스 위원은 IOC 위원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상실했다.이는 반기문 전 총장이 IOC 윤리위원장에 선임된 이후 첫 결정이다. 반 전 총장은 지난 6월 4년 임기 IOC 윤리위원장에 선임됐고, 9월 IOC 총회에서 정식 선출됐다. 윤리위원회는 IOC 위원들의 비위를 조사하는 IOC 산하 독립기구다. 프레드릭스는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선정될 무렵이던 2009년 브라질 기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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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계랭킹 1위 기념으로 1억원 기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최초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박성현(24)이 통 큰 기부를 한다.세마스포츠마케팅은 8일 "LPGA 투어 올해의 신인 확정에 이어 롤렉스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박성현이 1위 달성을 기념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랑의 열매'로 전달된다. 사용처는 추후 박성현과 사랑의 열매가 상의해 결정할 예정.박성현은 지난 6일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박성현은 "많은 분들이 항상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갖게 된 것"이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로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는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닌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박성현은 2015년 12월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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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변기훈 살려낸 문경은 감독의 음주 면담
"슛을 못 쏘고 벌벌 떨더라고요."지난 3일 열린 SK-전자랜드전. SK 문경은 감독은 71-73으로 뒤진 종료 3분51초 전 최부경을 빼고, 변기훈을 투입했다. 높이를 포기하는 대신 변기훈의 3점슛을 기대했다. 2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3점 1~2방으로 흐름을 가져오겠다는 복안이었다.하지만 변기훈은 슛을 제대로 쏘지 못했다. 문경은 감독은 "슛을 못 쏘고 벌벌 떨었다"고 아쉬워했다. 결국 변기훈은 종료 2분10초를 남기고 다시 벤치로 들어갔다.올 시즌 변기훈의 어깨는 무겁다. 김선형이 개막 2경기 만에 부상으로 빠지면서 주장 역할까지 맡고 있다. 그런데 김선형 이탈 후 7경기에서 평균 5.43점에 그쳤다. 스트레스가 심했다.문경은 감독은 전자랜드전이 끝난 뒤 변기훈을 호출했다.시즌 중이지만, 술잔을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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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를 위해 달라졌다' 공격보다 수비를 택한 SK 김민수
올 시즌 SK 코칭스태프는 김민수(35) 칭찬 일색이다. 어느덧 프로 10년 차를 맞이한 김민수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칭찬이었다. 김기만 코치가 "민수가 기량발전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농담까지 던질 정도.기량이야 워낙 뛰어난 선수였다. 다만 게으르다는 평가가 늘 따라다녔다.그런 김민수가 총액 3억5000만원에 3년 FA 계약을 하면서 180도 달라졌다. 사실 연봉 문제로 이적 이야기도 나왔지만, 계약 기간을 늘리면서 SK에 남았다. 이유는 하나. 바로 우승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10년을 뛴 SK의 우승이다. 김민수는 7일 kt전에서 23점 5리바운드로 활약한 뒤 "이번에 FA 계약을 했을 때 팀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죽어도 코트에서 죽으려 한다"면서 "목표는 반지다. 개인적인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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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은 두둑·기량도 일품' 농구대통령 아들답네
"저 선수가 신인인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201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허훈(kt)의 데뷔전은 화끈했다. kt의 완패로 빛은 바랬지만, 맞대결 상대였던 SK에서도 허훈의 강심장에 놀랐다.허훈은 7일 열린 SK전에서 15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허훈은 "첫 경기였고, 일단 들어가기 전에 긴장도 됐다. 그래도 자신이 있었다. 꼭 이기고 싶었는데 결과가 안 좋아서 아쉽다"면서 "가장 잘 하는 것을 하고, 수비도 하나씩 하자고 생각했다. 좋은 플레이도 나왔지만, 보완할 점도 많다.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데뷔전 소감을 전했다.하지만 적으로 만난 SK 문경은 감독도, 마크맨으로 만난 변기훈도 허훈에 대한 칭찬 일색이었다.문경은 감독은 "후배로 봤을 때 훌륭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졌지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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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뒤 4연승’ 삼성화재, 남자부 1위 등극
2패 뒤 4연승이다. 삼성화재가 남자부 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삼성화재는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3-0(25-19 25-22 25-20)으로 승리했다.새 시즌 개막 후 2연패로 부진한 출발에 그쳤던 삼성화재는 4연승으로 승점 12점이 되며 한국전력(3승3패.승점11)을 밀어내고 남자부 1위로 올라섰다. 타이스가 양 팀 최다 2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박철우와 류윤식(이상 9득점)이 보조를 맞췄다.특히 김규민(6득점)과 박상하(8득점)이 각각 블로킹 4개와 3개씩 잡는 등 ‘높이’ 싸움에서 10-6으로 앞서며 쉬운 승리를 거머쥐었다.대한항공(3승3패.승점8)은 정지석이 12득점, 신영수가 8득점했지만 외국인선수 가스파리니가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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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점 7어시스트' 공격은 화끈했던 허훈의 데뷔전
"패스와 센스, 배짱이 있어요."kt는 7일 SK전을 손꼽아 기다렸다. 1승8패 최하위로 떨어진 상황에서 신인 드래프트 전체 1, 2순위 허훈과 양홍석의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허훈에 대한 기대가 컸다. 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의 둘째 아들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덕분이다.조동현 감독은 경기 전 "이재도와 박지훈에게 없는 패스와 센스, 배짱이 있다"면서 "다만 팀에 조금 더 녹아들어야 한다. 2~3쿼터에 허훈을 투입해 외국인 선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동료를 살려줄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공격력은 '역시'였다. 프로 데뷔전에서도 과감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팀 수비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이었다.허훈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SK와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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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복서' 이흑산 오는 25일 한일전
'난민 복서' 이흑산(34, 본명 압둘레이 아싼)이 한일전을 갖는다.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흑산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북구 신일고 체육관에서 바바 카즈히로(25, 일본)와 격돌한다"고 밝혔다. 2016년 국내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흑산은 지난 5월 이규원을 판정으로 꺾고 복싱M 슈퍼웰터급 한국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8월 환아 돕기 자선복싱경기에서 고성진에 5회 TKO승을 거두기도 했다. 통산전적 5전 4승(2KO) 1무. 카즈히로는 만만찮은 상대. 13전 6승(3KO) 2무 5패의 전적을 보유한 중견 복서로, 이흑산 보다 링에 선 경험이 많고 나이도 9살 어리다. 세계 챔피언이 전무한 한국과 달리 일본은 현재 11명의 세계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다.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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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김연아와 한솥밥…올댓스포츠와 계약
한국 최고 스프린터 김국영(26, 광주시청)이 '피겨여왕' 김연아(27)와 한 소속사가 됐다.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7일 "육상 국가대표 김국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 외 피겨 이준형, 최다빈, 유영 등과 스켈레톤 윤성빈,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등 동계종목은 물론 골프 배상문, 이미향, 클라이밍 김자인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김국영은 올해 두 차례 남자 1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재 10초07의 기록으로 9초대를 목표로 달리고 있다.김국영은 "올댓스포츠가 김연아 선수의 소속사로도 알고 있지만, 친구인 봅슬레이 서영우 선수가 소속된 회사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선수를 아끼는 든든한 소속사와 함께 하게된 만큼 훈련과 기록 향상에 더욱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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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김승기 "피터슨? 사익스처럼 4Q 맡길 선수 필요"
"적응 시간이 걸리겠지만, 나중을 봤어요."챔피언 KGC가 외국인 선수를 바꿨다. 마이클 이페브라를 돌려보내고, 가승인을 신청했던 Q.J. 피터슨 영입을 결정했다. 피터슨은 바이아웃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면 8일 전자랜드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조금 늦어지면 10일 KCC전부터 나선다.KGC는 데이비드 사이먼, 키퍼 사익스와 모두 재계약해 2017-2018시즌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익스가 터키로 방향을 틀면서 대체 선수로 이페브라를 영입했다.기대가 컸다. 이페브라는 비 시즌 연습경기에서 펄펄 날았다.하지만 시즌이 시작하자 기대 이하 플레이를 펼쳤다. 마지막 경기가 된 4일 DB전에서 3점슛 4개 포함 32점을 넣었지만, 1라운드 9경기 평균 13.89점에 그쳤다. 사이먼의 짐을 덜어주기에는 힘이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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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박성현 "여전히 부족해요"
세계랭킹 1위는 기쁘면서도 부담이었다. 박성현(24)은 6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유소연(27)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2006년 처음 만들어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 1년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박성현이 최초다.박성현은 7일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접한 결과라 어리둥절하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LPGA 데뷔를 하면서 스스로 세웠던 목표보다 빠르게 올라온 것 같아서 마음의 무게가 조금 무겁지만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선수 본인의 예상을 뛰어넘는 이른 세계랭킹 1위 등극에 박성현은 "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던 게 목표를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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