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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프로야구 손자병법] 28 박찬호와 강점(强點) 强化(강화)전략
-약점을 보완하는 것 보다 강점을 강화하는 것이 더 강해지는 방법이다. 그 때도 공은 빨랐다. 그러나 정확하지 않았다. 때문에 전반적인 평가는 좀 떨어지는 편이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고교까지 함께 야구를 한 공주고 동기인 손혁과 홍원기가 고려대로 향할 때 박찬호는 한양대로 갔다. 대학 입학 후 공은 더욱 빨라졌다. 시속 156km까지 찍었다. 박찬호를 데려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던 한양대 이종락 야구부장이 희희낙락했으나 여전히 그는 대표 팀에 뽑히지 못했다. 인재가 차고 넘친 ‘92학번 황금세대’. 대학 1~3학년생을 주축으로 한 1992년 한미야구선수권대회 대표에 동기생 5명이 투수자원으로 선발되었다.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37]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란 말의 ’와이어‘는 무슨 뜻일까
여자골프 프로경력 5년차의 이소영(23)이 31일 막을 내린 E1 채리티오픈에서 자신의 첫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 내내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정상에 올랐다는 의미이다. 순위가 자주 바뀌는 골프 대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자리를 계속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일반인들은 와이어 투 와이어라는 말을 잘 쓰지 않지만 언론에서는 이소영과 같은 우승자가 나오면 여지없이 이 말을 대문짝만하게 걸어 보도한다. 예전에는 미국 언론에서 주로 쓰던 말이었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이 표현을 자주 붙이고 있다. ‘wire to wire'는 스포츠 용어에서 주로 쓰는 단어이다. 자동차
골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36] 왜 ‘티(Tee)'라고 말할까
오래 전 골프를 막 시작할 때의 얘기다. 싱글골퍼 선배가 첫 홀에서 장쾌한 드라이버샷을 날린 뒤 뒤이어 티잉 그라운드에 올랐다. 하얀색 티마크가 양쪽에 표시된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니 불안감 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티마크가 표시된 것보다 좀 앞쪽에다 티를 꽂고 티샷을 하기 위해 웨글을 하는데 선배가 “배꼽 나왔네”라는 말을 던졌다. 티마크 표시는 100m달리기의 출발선 같은 역할을 한다. 2개를 이은 가상의 선을 넘어서 타겟방향으로 티샷을 하면 2벌타이다. 친목모임에서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넘어 가다가 내기가 걸려 있을 때는 ‘배꼽 나온 상태‘로 샷을 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내기 경쟁자들이 벌타라고 말하는 경우
골프
[마니아 스토리] 스포츠 스타들의 골프 이야기 9- ‘거지 파’의 달인들 ⓶
농구인 유희형씨와 양궁인 이왕우씨는 강문수씨와는 달리 퍼팅으로 파를 ‘줍는다’. 유희형씨는 김동광, 이충희, 정재섭, 정덕화, 강동희, 신기성, 김승현 등을 배출한 송도고등학교 출신 농구 국가대표 원조로 KBL심판위원장을 지낸 인물. 장신이고 유연성이 뛰어나지만 드라이브 거리는 내세울 게 없다. 젊었을 때도 200m내외였다. 당연히 투 온 보다 쓰리 온이 많지만 퍼팅은 투 퍼팅보다 원 퍼팅이 더 많아 평균 7~8개의 파를 기록한다. 농구나 골프나 마지막은 똑같이 ‘구멍에 공을 넣는 행위’이기 때문. 감각이 살아있는 덕분인데 무엇보다 시야가 넓어 퍼팅 시 머리를 들지 않는다. “패스를 하려면 시야가 270도는 되
오피니언
[마니아 스토리] 스포츠 스타들의 골프 이야기 8- ‘거지 파’의 달인들
골프는 복잡하다. 골프는 ‘역시 드라이브니 퍼팅이니’ 하지만 그렇게 한마디로 단정 지을 순 없다. 드라이브는 쇼, 아이언은 예술(과학), 퍼팅은 돈이고 어프로치는 스코어라는 말도 그래서 생겨났을 터. 다른 운동과는 달리 운동신경이 좀 떨어져도 열심히 연습하면 중간은 갈수 있고 덕분에 누구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탁구나 양궁 등은 골프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한 경험이 있어 적응은 좀 빠른 편이나 도구의 활용법이 달라 오히려 애를 먹는 경우도 있으며 전체적으로 볼 때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과정에 들어가면 달라진다. 강문수씨는 1970년대 아시아 탁구 선수권대회 금메달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산책 35] 해안가 골프장 '링크스(links)'란 말은 어떻게 나왔을까
수년 전 부부동반으로 미국 LA에 갔을 때 태평양 바다를 향한 시원한 풍광을 바라보면서 라운드를 했던 골프장이 있었다. LA 인근 로스버디스(Los Verdes) 골프코스였다. 고급주택이 즐비한 팔로스 버디스의 절벽과 해안의 풍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한국 교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그린피가 20달러 안팎으로 아주 저렴해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부킹하기가 만만치 않다는게 이 골프장을 안내했던 대학 동기의 말이었다. 바로 옆에 그린피가 500달러가 넘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초호화 회원제 골프장과 좋은 대조를 보여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이 골프장은 전형적인 링크스 골프코스였다. 지난 10여 차례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34] '골프(golf)'의 어원은 '클럽(club)'과 연관이 있다
과거 이름있는 회원제 골프장은 ‘금녀(禁女)의 벽’이었다. 남자골프 4대 메이저의 하나인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이 대표적이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은 2012년에야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과 여성 사업가 달라 무어 등 2명을 첫 여성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골프발상지인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 로열에이션트 골프장 앞에는 '개 또는 여성은 출입 금지(No dogs or women allowed)' 라고 쓰인 푯말이 260년 동안이나 붙어 있었다.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을 주관할 정도인 이 골프장은 논란 끝에 2014년 9월, 남성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처음으로 여성회원들을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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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28)일제 강점기의 지방체육 ②열악한 충청세에도 체육열기는 높아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남체육충남은 1920년대 들어 서울이나 경기지역에서 각종 근대 스포츠가 대중화되기 시작할 무렵에서야 대전을 중심으로 천안, 예산, 공주 등 군소도시를 중심으로 뒤늦게 체육활동이 활기를 띠었다. 이는 충남에 대도시가 없고 군소도시만 있어 경제적 수준이 다른 지방보다 열악한 탓이었다. 당시만 해도 대전은 고작 일개 면에 불과했고 공주도 1931년에야 읍으로 승격할 정도였다.이런 충남에 각종 운동경기들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1920년 4월 1일 창간해 지방운동경기를 적극적으로 보도한 동아일보의 공이 컸다. 신문 보도의 영향으로 군이나 면에서는 청년회가 조직되었고 이들 청년회는 체육부를 두어 체육활동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33] ‘벙커(bunker)'와 '해저드(hazard)'는 어떻게 만들어진 말일까
아무리 골프를 잘 치는 프로골퍼라도 벙커나 해저드만 보면 긴장을 한다. 거기에 빠지면 한 타 이상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스트레스까지 받는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벙커와 해저드를 피하기 위해 약간 다른 방향으로 틀어 때려도 마치 기다렸다는듯 볼이 그쪽으로 날아간 경험들을 갖고 있다. 마치 파란만장한 롤로코스터 같은 인생 역정을 보내는 것처럼 벙커와 해저드 같은 위험요인들을 잘 이겨내면 그만큼 원숙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이 골프의 매력이기도 하다.오래전 언론에 보도됐던 내용이다. 32년 전인 74년 브리티시오픈 최종 라운드. ‘황금곰’ 잭 니클로스는 15번홀에서 친 어프로치샷이 짧아 볼을 벙커에 빠뜨리고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32] ‘페어웨이(fairway)’는 ‘페어플레이(fairplay)’와 관련있는 말일까
예전 어느 단체골프대회에서의 일이다. 대부분 단체골프대회에서는 ‘롱기스트(longest) 홀’과 ‘니어리스트(nearest) 홀’을 지정해 가장 멀리치고 가깝게 붙이는 두 사람을 선정, 대회가 끝난 뒤 개인 시상을 한다. 골프 실력이 좋은 이는 메달리스트 등 성적으로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실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롱기스트나 니어리스트는 누구나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심들이 높다.같은 조에서 꽤 장타를 치는 이가 있었다. 그가 드라이버로 친 볼이 페어웨이 벙커를 지나 거의 300야드 가까이 날아갔다. 하지만 드로우가 걸려 페어웨이 중간 왼쪽에 떨어졌다가 러프쪽으로 굴러갔다. 거리상으로는 이전팀 가운데 롱기스트를 한 이를 나
골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31] 골프에서 “볼 조심해”라는 표현이 ‘볼(ball)’이 아닌 ‘포(fore)’인 이유는
오래전 이야기다. 영국 카디프 대학에서 1년 석사과정 연수를 다녀 온 언론계 선배의 귀환기념으로 같이 골프를 쳤다. 어느 홀인가에서 드라이버 샷을 했는데 전방에 앞 팀이 아직 세컨드샷을 다 마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보통 하던대로 ‘볼(ball)’이라고 외쳤다. 이 선배는 이 말을 듣더니 ‘볼’은 콩글리시라며 정확한 표현은 ‘포(fore)’가 맞다고 했다. 영국에서 자신도 한국에서 하던대로 ‘볼’이라고 했다가 영국인 동반 골퍼가 고개를 꺄우뚱 하더니 '포‘라고 바로 잡아주더라는 것이다. 볼’과 ‘포’는 분명 의미에서도 다른 말이다. 볼은 공 자체를 애기하는 것이고, 포는 앞이라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선 아마도 골프용어를
골프
[프로야구 손자병법] 27 김경문, 이승엽의 용인물의(用人勿疑)
-의인물용(疑人勿用) 용인물의(用人勿疑). 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말고 일단 기용한 사람은 의심하지 마라. 이승엽은 대기 타석에 서서 두어번 스윙을 해봤다. 영 만족스럽지 않았다. 덕아웃을 쳐다봤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빼달라는 사인을 보내고 싶었다. 덕아웃의 김경문 감독은 무심한 듯 타석의 김현수만 바라보고 있었다. 김현수가 아웃되었다.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친 이용규는 여전히 1루에 머물러 있었다. 0-2, 1-2로 끌려다니다가 겨우 2-2 동점상황에서 맞이한 1사 1루의 8회말. 한방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러나 타석에 선 건 이승엽. 한국 응원단 쪽에서 한숨소리가 흘러 나왔다. 치지 못하는 이승엽, 그런데도 바꾸
오피니언
[김학수의 아웃 & 인] 미국 LPGA 해법, 한국여자골프에게 배워야 한다
위기의 순간이 많았다. 멀게는 한국전쟁에서부터 가깝게는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에서 한국인들은 큰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일어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그동안 맞았던 위기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건강 문제로 인해 위험이 바로 눈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중국에서 집단 발병이 생긴 뒤 수개월여만에 전 세계적인 ‘팬더믹현상’으로 번졌다. 경제, 사회뿐 아니라 스포츠까지 전 세계가 일시적으로 멈춰버렸다. 도쿄올림픽이 전쟁을 빼고는 사상 처음으로 연기 결정을 내렸으며 , 수백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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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30] ‘캐디’는 어디에서 온 말일까
2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자선 이벤트를 TV로 봤다. 이날 숨막힌듯 드라마틱한 무승부를 펼친 둘은 각각 평소 절친사이인 동료골퍼를 캐디로 썼다. 고진영(25)과 박성현(27)은 각각 KLPGA 투어선수인 양채린(25)과 최민경(27)을 캐디로 동반했다. 선수와 캐디들은 경기 도중 코스 공략과 클럽 선택 등에 대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현역 프로골퍼가 캐디를 맡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날은 특별 이벤트였던만큼 동료 프로골퍼가 자청해서 캐디를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상금 규모가 큰미국 LPGA의 경우 전문 캐디가 활동하고 있다. 보통 KLPGA에선
골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29] 왜 골프채를 ‘골프 클럽(Golf Club)'이라고 말할까
보통 골프채를 ‘골프 클럽(Golf Club)’이라고 말한다. 지난 20회 이 코너 ‘클럽은 어디에서 온 말일까’에서 클럽의 유래와 어원에 대해서 알아봤다. 그 때 잠시 언급을 했지만 클럽은 모임의 의미말고도 곤봉, 몽둥이라는 뜻이 있다. 길이가 짧고 단단한 나무 막대로 서양 고대시대 노예들을 때리는 채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잠깐 소개했다. 언어에는 시대적인 생각과 관념이 녹아있다. 사람들의 생각은 특별한 기호로 표시되고 이 기호를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말로 사용하게 되면서 마침내 보편적인 언어와 용어 등으로 자리를 잡게된다. 몽둥이라는 의미가 된 클럽의 어원을 더 자세히 알아보면 ‘인류의 고전’ 성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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