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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알제리 '불협화음' 홍명보호에 호재 되나
한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알제리가 결전을 사흘 앞두고 안팎으로 소란스럽다.우선 감독과 언론 사이의 잡음이 들려온다. 선수들 분위기가 좋지 않다. 홍명보호에는 알제리의 불협화음이 호재가 될 수도 있다.알제리는 지난 18일 벨기에와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그러자 알제리 언론은 한목소리로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패인으로 꼽았다. 지나친 수비 위주 경기 운용과 감독의 용병술이 패배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알제리 TV의 한 기자는 "선수들이 체력 문제로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면서 "감독이 선택한 전략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선수 기용도 도마 위에 올랐다. 미드필더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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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독기 품은' 日 가가와 "승리 외에는 없다"
벼랑에 몰린 일본 축구가 그리스를 상대로 기사회생에 나선다. 특히 자존심을 구긴 간판 스타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일본은 20일 오전 7시(한국 시각) '2014 브라질 월드컵' 그리스와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역전패한 일본으로서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그리스에도 진다면 일본은 2패로 16강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다.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가 C조 최강으로 꼽히는 콜롬비아이기 때문이다. 콜롬비아는 그리스와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막강 전력을 뽐냈다.특히 일본 간판 가가와의 각오가 남다르다. 세계적 명문 맨유 소속인 가가와는 코트디부아르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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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MVP' 만주키치 "크로아티아, 더 강해질 수 있다"
크로아티아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가 16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만주키치는 19일 오전 7시(한국 시각)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카메룬과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4-0 대승에 앞장섰다.후반 16분과 28분 연속골을 넣으며 크로아티아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3으로 진 브라질과 1차전에 결장했던 에이스의 화려한 귀환이었다. 이날 경기 MVP인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도 뽑혔다.만주키치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최고의 경기를 하기 위해 맹렬히 훈련했다"면서 "팀의 승리에 중점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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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카메룬 감독 "10명이 싸운 건 핑계가 안 된다"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강호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7번째 월드컵이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8강)을 제외하면 매 번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항상 강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하지만 이번 월드컵은 달랐다. 상대를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을 당하고, 심지어 그라운드 위에서 동료끼리 몸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당연히 결과는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었다.카메룬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4로 완패했다.0-1로 뒤진 전반 40분 알렉스 송이 크로아티아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를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 당한 뒤 와르를 무너졌다. 송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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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크로아티아 감독 "멕시코전이 우리에겐 결승전"
"멕시코전이 우리에게는 결승전이다."크로아티아의 니코 코바치 감독의 눈은 이미 멕시코전으로 향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였다. 16강 진출의 향방을 가를 24일 멕시코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크로아티아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카메룬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1승1패를 기록, 1승1무의 멕시코와 마지막 3차전에서 승리하면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한다.코바치 감독은 경기 후 "대회의 시작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공을 소유하는 부분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 "오늘은 매우 효율적으로 경기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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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벨기에 비상!' 아자르 발가락 부상
적의 슬픔은 곧 나의 행복이다. '홍명보호'가 또 하나의 호재를 만났다.AP통신은 19일(한국시각)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에당 아자르(첼시)가 알제리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발가락 부상을 입어 정밀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 역시 "아자르가 발가락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자르는 발가락 부상 소식이 전해진 이날 훈련에 불참했다.아자르는 지난 18일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알제리와 경기에서 후반 35분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의 결승골을 이끄는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하며 벨기에의 핵심 선수로서 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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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日 언론 기대감 "그리스 내분? 팀 분위기 불온"
일본 언론이 브라질월드컵에서 자국 축구 대표팀과 맞붙을 그리스 대표팀의 내분 조짐에 주목했다. 결전을 앞두고 자중지란을 은근히 기대하는 모양새다.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GOAL.com) 일본어판은 19일 "일본과 맡붙는 그리스가 내부에 혼란이 생긴 것 같다"면서 영국 가디언, 독일 키커 등 복수 매체를 인용, 보도했다.이어 "그리스가 콜롬비아와 C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것이 팀 분위기에 영향을 주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대표팀은 훈련 중 선수들끼리 설전을 벌였다. 미드필더 요아니스 마니아티스(올림피아코스)와 수비수 지오르고스 자벨라스(PAOK)에게 "어떻게 하는 거냐? 여기는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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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스페인 라모스 "변명은 싸움에 진 개나 하는 일"
충격의 월드컵 16강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스페인. 네덜란드에 이어 칠레에마저 패하면서 조별리그에서 쓸쓸하게 퇴장하게 됐다.스페인은 19일(한국 시각)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칠레와 2차전에서 0-2로 졌다. 네덜란드와 1차전 1-5 대패까지 2연패를 당한 스페인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이었다. 또 유로 2008, 2012까지 제패한 부동의 FIFA(국제축구연맹) 1위였기에 충격이 더 컸다.스페인 선수들도 침통한 분위기다.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후 자국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는 건 잘 알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지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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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호날두 미국전 나올까…베투 "컨디션 100%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구할 수 있을까. 정답은 호날두의 무릎에 달렸다.포르투갈 스포츠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캄피나스에서 열린 포르투갈 훈련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 훈련 도중 트레이너가 왼쪽 무릎에 얼음팩을 대줬고, 이후 벤치에서 훈련을 지켜봤다.호날두의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도 입을 다물고 있다.하지만 포르투갈 골키퍼 베투는 호날두이 몸 상태를 "100%"라고 주장했다. 베투는 "호날두는 현재 100% 컨디션"이라면서 "그가 선발로 뛴다면 몸이 준비됐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뛸 준비가 됐다. 무엇보다 축구를 사랑한다. 그의 몸이 더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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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니폼 바지까지 교환한 남다른(?) 동료애
축구 경기가 끝나면 선의의 경쟁을 마친 양팀 선수들이 유니폼 상의를 교환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소속팀과 국적을 초월한 동료애를 엿볼 수 있는 훈훈한 풍경이다.그런데 유니폼 상의를 교환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한 특별한 동료애도 있다.19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끝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크로아티아와 카메룬의 경기가 끝난 뒤 크로아티아의 이반 라키티치와 카메룬의 음비아가 유니폼 상의는 물론이고 하의까지 교환하는 진풍경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라키티치와 음비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료다. 국적이 달라 월드컵 무대에서 경쟁을 펼쳤지만 소속팀이 같아 우정은 깊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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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알제리전 2:0 승리 기대해도 좋다"
-러시아戰 한국영 선수, 소금 역할-정성룡 골키퍼, 10점 만점에 8.5-1패 알제리, 모험적으로 나올 것■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前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전남 드래곤즈)"결과는 아쉽지만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기에 고개 숙일 이유는 없다"홍명보 감독이 어제 월드컵 첫 경기 마친 후에 이렇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실 최근에 튀니지나 가나와의 평가전 봤던 분들은 과연 우리 팀이 러시아와 맞서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렇게 걱정했던 것에 비해서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과연 전문가들은 어떻게 봤을까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선수 연결을 해보죠. 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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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기록은 허물이었다…무너진 스페인 '티키타카'
스페인 축구의 대명사는 '티키타카'다.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갔다 한다"는 뜻의 '티키타카'는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페인 축구의 상징어가 됐다. 유로 2008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로 2012까지 스페인의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 비결이 바로 '티키타카'였다.하지만 변화가 없었다. 결국 스페인의 '티키타카'는 2경기 1득점, 7실점, 그리고 2연패와 함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일찌감치 끝냈다.스페인의 '티키타카'는 변함이 없었다.1-5로 크게 진 네덜란드전에서도 스페인은 볼 점유율에서 57-43으로 앞섰다. 패스 성공 횟수도 560-317로 압도적인 우위였다.하지만 네덜란드는 두 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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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카시야스 "선수들이 가장 힘들어…사죄하고 싶다"
'무적함대' 스페인의 대몰락이었다. 최근 수년 동안 세계 축구를 호령해왔던 왕자가 나락으로 떨어졌다.스페인은 19일(한국 시각)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2로 패퇴했다.네덜란드와 1차전 1-5 충격적인 대패까지 2연패를 당한 스페인은 16강이 좌절됐다. 지난 2010년 남아공 대회 우승팀의 탈락이었다. 유로 2008, 2012까지 3개 연속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던 스페인의 쓸쓸한 퇴장이다.스페인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3, 레알 마드리드)도 패배를 받아들였다. 그는 지난 1차전 5실점에 이어 이날도 2점을 내줬다.카시야스는 경기 후 자국 TV '텔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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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폭풍 드리블 아르연 로번, 호주전 MOM 선정
네덜란드의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호주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로번은 9일 오전 1시(한국 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네덜란드의 3-2 승리를 견인했다.로번은 이날 로빈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특히 전반 20분 중앙선 부근부터 골대까지 폭풍같은 단독 드리블 후 넣은 선제골로 이번 대회 3번째 득점을 올렸다.로번은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패스 19번, 슛 5번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국제축구연맹(FIFA) 로번을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하며 그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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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만주키치는 있었고, 에투는 없었다
마리오 만주키치(크로아티아)는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하지만 사무엘 에투(카메룬)는 벤치를 지켰다. 둘은 단순한 공격수들이 아니었다. 팀의 주축이었다. 결국 둘의 유무에 승패가 갈렸다.크로아티아와 카메룬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A조 2차전이 열린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크로아티아는 브라질과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만주키치를 최전방에 세웠다. 만주키치는 유럽예선에서의 경고 누적으로 인해 브라질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크로아티아는 브라질에 1-3으로 졌다. 득점도 브라질 자책골이었다.해결사가 돌아오자 크로아티아 공격도 살아났다.만주키치의 존재감은 묵직했다. 전반 11분 이비차 올리치의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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