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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홍정호, 수술은 피했다
일단 최악은 피했다.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최근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수비수 홍정호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지난달 31일 마인츠와 2015~2016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홍정호는 후반 32분 왼쪽 발목을 다쳤다. 당시 홍정호는 상대 선수와 충돌이 아닌 착지 과정에서 다쳤고, 부상이 심해 스스로 걸어 나오지 못하는 장면 탓에 큰 부상이 우려됐다.당시 경기 후 마르쿠스 바인지를 감독도 "인대를 다쳤다. 최악의 경우 파열도 우려된다"고 큰 부상의 가능성도 제기했다. 하지만 정밀 진단 결과 홍정호는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부상이었다. 다만 당분간 그라운드에는 나설 수 없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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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서 돌아온 이청용, 2군 경기서 또 부상
'블루드래곤'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또 쓰러졌다.이청용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브리스톨 시티 21세 이하 팀과 리저브 경기에 컨디션 회복을 위해 선발 출전해 오른쪽 발등을 다쳤다.올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의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이청용은 지난 9월 29일 팀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한 달의 재활 끝에 지난달 29일 맨체스터시티와 2015~2016 캐피털원컵 4라운드(16강)에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부상 복귀 소식을 알렸다.덕분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12일과 17일 각각 미얀마, 라오스를 상대할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5, 6차전에 나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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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특별한 하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구단과 선수들이 2일 오전 연고지 학교들을 방문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 선수와의 만남, 올바른 수분 섭취 교육을 펼치는 'K리그 축구의 날'을 함께 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014년 8월부터 매월 K리그 전 구단이 참여하는 축구 클리닉 'K리그 축구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K리그 축구의 날'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각 구단 선수들이 참가해 연고지역에 있는 학교를 찾아 각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전함과 동시에 재능기부를 통해 팬서비스를 펼치는 참여형 문화 콘텐츠이다.이동국, 이근호, 권순태, 이재성, 레오나르도 등 12명의 전북 선수들은 행사 당일 오송중학교, 우전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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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FC서울의 FA컵 우승
FC서울은 지난 달 31일 2015 KEB 하나은행 FA컵(이하 FA컵) 결승전에서 인천을 3-1로 꺾고 국내 최고 클럽에 우뚝 섰다.이번 FA컵 우승은 지난 2012년 K리그 우승 이후 3년 만에 거둔 쾌거다. 더불어 FC서울은 차두리의 현역 마지막 우승 도전, 전 경기 90분 이내에 끝내는 퍼펙트 우승 등 다양한 스토리를 양산하며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17년 만에 FA컵 우승을 이뤄낸 FC서울의 우승 여정을 숫자로 풀어보았다.이번 FA컵 우승으로 FC서울은 ‘아시아 No.1’을 향해 박차를 가하게 됐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강자의 자리에 오른 FC서울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진출한다.K리그 우승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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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토트넘, 애스턴빌라에 승리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승점 3을 쌓았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애스턴빌라를 3-1로 완파했다.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0점(5승5무1패)을 기록해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5위가 됐다. 반면, 애스턴빌라는 1승1무9패로 최하위를 면하지 못했다.토트넘은 전반 3분 뎀벨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델리 알리,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지난 9월 말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 도중 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이달 안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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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 B.뮌헨도 눈독?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은 욕심도 많다. 토마스 뮐러와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진에 굳건히 버티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기량을 파악하기 위해 세 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케인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해리 케인을 지켜보고 있고 올 시즌이 끝난 뒤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력 강화를 원하는 루이스 반 할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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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의 1년, 최대 소득은 ‘두꺼운 선수층’
“지난 1년간 대표팀의 선수층이 두꺼워졌다는 점이 긍정적이다”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예상 밖의 부진에 그친 한국 축구대표팀은 우여곡절 끝에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 지휘봉을 맡겼다. 화려한 선수 경력과 달리 지도자 경력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슈틸리케 감독이었다는 점에서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하지만 지난 1년간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한 한국 축구의 성적은 매우 우수하다. A매치 18경기에서 14승3무1패. ‘슈틸리케호’의 패배는 지난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개최국 호주에 패한 경기뿐이다. 18경기 가운데 무실점은 15경기로 무려 83.33%의 무실점 비율을 자랑한다.비록 상대가 강팀이 적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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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이어 신태용도 ‘새 얼굴’ 발굴 나선다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도 ‘새 얼굴’ 발굴을 통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4개국 친선대회를 대비해 9일에 소집할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지난달 호주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던 ‘신태용호’는 포르투갈 2부리그 질 비센테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여봉훈을 새롭게 발탁했다. 여봉훈은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선수지만 신태용 감독은 ‘강철 체력’을 최대 강점으로 소개했다.신태용 감독은 “스페인으로 갔다가 현재는 포르투갈 2부리그에서 뛰고 있다”면서 “90분간 강철체력으로 윙포워드에서 뛰고 있다.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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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라오스전 직전 출국은 왜?
‘슈틸리케호’가 월드컵 예선을 이틀 앞두고 출국한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5차전을 치른 뒤 15일 오후에 출국해 17일 라오스와 6차전을 소화한다.지금까지 축구대표팀은 국내에서 먼저 경기한 뒤 출국하는 일정의 A매치의 경우 경기 후 곧장 출국하거나 다음 날 떠나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정이 대폭 늦춰 라오스에 사실상 경기 하루 전에 도착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슈틸리케 감독과 축구대표팀은 왜 경기가 임박해 라오스에 도착하는 것일까.무엇보다 라오스 현지의 훈련환경이 만족스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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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손흥민, 유로파리그서 복귀 눈앞
손흥민(토트넘)이 41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까.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라오스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설 23명의 축구대표팀을 발표했다.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발탁은 최근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손흥민의 복귀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부상으로 소속팀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나란히 대표팀에 발탁했다.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시티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77분간 활약한 뒤 왼발 족저근막 손상으로 한 달 넘게 그라운드에 나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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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친정팀 마인츠 상대로 리그 2호 골
구자철이 2015-20116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구자철은 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끝난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의 11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5분 동점골을 넣었다.카이우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은 구자철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구자철은 친정팀을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호펜하임전 이후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0-2로 밀리다가 2-2 동점을 만든 아우크스부르크는 기세를 몰아 후반 36분 라울 보바디아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마인츠의 무토 요시노리에 동점골을 얻어맞고 3-3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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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우승과 함께 끝난 차두리의 마지막 전력질주
‘선수’ 차두리의 마지막은 기쁨의 눈물이었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2015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최용수 FC서울 감독은 은퇴를 앞둔 베테랑 수비수 차두리에 주장 완장을 맡겼다.최용수 감독은 2013년 FC서울 입단 후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지 못한 그에게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간절함까지 모두 맡겼다.사실 이 경기는 선수로서 그라운드에 나서는 차두리의 마지막 경기였다. 차두리는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에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이 때문에 올 시즌 잔여 경기가 모두 원정에서 치러지는 만큼 최용수 감독은 은퇴를 앞둔 차두리가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도록 배려했다.물론 안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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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머니'보다 값진 FA컵 우승, 최용수가 웃었다
"아마도 올 시즌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거액의 '황사 머니'도 뿌리쳤을 만큼 애정이 컸던 FC서울. 그래서 3년 만의 우승 트로피는 더욱 값졌다.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2015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에서 다카하기와 아드리아노, 몰리나까지 외국인 선수 3인방의 연속 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지난해 안방에서 열린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성남FC에 덜미를 잡혔던 서울은 다시 한 번 밟은 결승 무대에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014년 FA컵에서 연거푸 준우승에 그쳤던 서울은 2012년 K리그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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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의 기다림’ 서울, 인천 꺾고 FA컵 우승
FC서울이 17년 만에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2015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에서 전반 33분에 터진 다카하기의 선제골과 후반 막판에 연이어 터진 아드리아노, 몰리나의 연속 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지난 1998년 전신은 안양 LG 치타스의 우승 이후 FA컵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서울이지만 17년을 기다린 끝에 프로와 아마추어의 최강을 가리는 FA컵에서 우승했다. 서울은 2012년 K리그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인천을 일방적으로 몰아세웠다. 인천은 골키퍼 유현의 선방으로 힘겹게 버텼지만 서울은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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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리그 연승 10경기서 마감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연승행진은 프랑크푸르트가 저지했다.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베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올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분데스리가 개막 후 최다연승 기록을 갈아치운 뮌헨은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끝내 골을 넣지 못했다.이 무승부로 유럽 빅리그 통산 개막 후 최다연승은 1960~1961시즌의 토트넘(잉글랜드)이 기록한 11경기가 유지됐다.리그 10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4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일방적인 경기 끝에 10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프랑크푸르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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