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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전쟁' 김태군, 일단 양의지에 한판 이겼다
가을야구에서 포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큰 경기에 긴장할 수 있는 투수들을 얼마나 안정시키느냐는 안방 마님의 역할이다. 편안하고 리드로 투수들을 심리적으로 가라앉히고, 노련한 볼 배합으로 상대 타자들을 잠재워야 한다.공교롭게도 두산-NC가 벌이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PO)는 포수 출신 사령탑의 대결이다. 이미 지난해 두 팀이 펼친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는 두산 포수 양의지였다. 양의지는 KS 선발진의 평균자책점(ERA) 0.31을 리드했고, 타선에서도 타율 4할3푼8리(16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이런 점에서 NC 포수 김태군은 최근 2년 동안 포스트시즌(PS)에서 양...
해외야구
"시간이 필요해" 삼성·LG의 단신 외인 고민
"적응을 해야 하는데…."개막 2연승을 달린 LG도, 개막전에서 챔피언 KGC를 잡은 삼성도 고민이 있다. 바로 단신 외국인 선수에 대한 고민이다.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 마이클 크레익과 모두 재계약했다. 하지만 크레익이 체중 관리에 실패하자 마키스 커밍스로 교체했다. 이상민 감독도, 삼성 선수들도 커밍스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하지만 커밍스의 데뷔전(14일 KGC전)은 기대 이하였다. 21분54초를 뛰며 8점 4리바운드를 기록해지만, 실수를 연발했다.이상민 감독도 "긴장했던 것 같다. 그동안 했던 것을 못 보여줬다. 공격자 파울이 나왔는데 만약 거기에서 1~2개 들어갔다면 흥이 났을 것"이라면서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크다. 비시즌 보...
일반
PGA투어 CJ컵 파격 조편성, 배상문-토머스-페레즈 한 조
[제주=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배상문(3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 펫 페레즈(41)와 한 조에서 1, 2라운드를 치른다.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의 클럽 나인브릿지(파72, 7196야드)에서 한국 최초로 막을 올리는 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가 막을 올린다.지난 8월 군 전역이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차례로 복귀전을 마친 배상문은 이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18일 발표된 조편성 결과 배상문은 지난 시즌 PGA투어에서 시즌 5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챔프에 오른 저스틴 토머스와 지...
골프
시즌 4번째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타이틀 경쟁 후끈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주요 타이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1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6678야드)에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이 열린다.올 시즌 KLPGA투어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4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막바지에 접어든 각종 타이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KLPGA투어 대세 이정은6(21, 토니모리)와 고진영(22, 하이트진로)의 선두 경쟁이 주목된다.현재 이정은6가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다승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평균타수 부문에서 고진영과 69.67타로 공...
골프
'발목 수술' 김선형, 12주 재활 진단…시즌 아웃은 면해
SK 김선형이 12주 진단을 받았다.SK는 18일 "현대모비스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선형이 오른 발목 외측 인대 파열과 종골(복숭아뼈 아래부분) 일부 골절 진단을 받았다. 18일 오전 팀 닥터인 강남세브란스 양규현 박사 집도로 인대접합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김선형은 17일 현대모비스전 3쿼터에서 속공 레이업 후 착지 과정에서 수비에 가담한 전준범의 발을 밟았다. 발목이 내측으로 돌아가는 큰 부상이었다.예상 재활기간은 12주다. 예상대로 재활이 진행된다면 1월 중순 복귀도 가능하다.최소 12주 공백으로 우승을 노리는 SK와 11월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치르는 대표팀 모두 비상이 걸렸다...
일반
'부산행' 좀비는 잊어라…이번엔 초능력이다
천만영화 '부산행'(2016)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이 내년 2월 개봉한다.'염력'은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신석헌(류승룡)이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는 과정을 그린다.극중 루미는 강한 생활력으로 치킨집 알바에서 사장이 되는 인생역전을 이뤘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한다.이 영화에는 류승룡과 심은경을 비롯해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진이 참여해 믿음을 더한다.박정민은 루미를 돕는 변호사 김정현, 김민재는 석헌과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정유미는 재력과 권력의 편에서 부녀를 위험에 몰아넣는 홍상무를 각각 연기한다.특히 정유미는 이 영화에서 데뷔 이래 첫 악역을 맡...
'7-0 승리' 리버풀, 챔스 원정 최다 골 차 승리 타이
"첫 골을 너무 일찍 내준 탓에…."리버풀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는 NK 마리보르는 홈 경기에도 불구하고 더 흔들렸다. 결국 기록이 쓰여졌다. 리버풀의 7-0 완승. 챔피언스리그 원정 역대 최다 골 차 승리 타이 기록이었다.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에 위치한 스타디온 류드스키 브르트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마리보르를 7-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리버풀은 두 번의 무승부 뒤 첫 승을 챙겼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8경기 만의 승리이기도 하다. 리버풀은 2014-2015시즌 조별리그 B조에서 1승을 거둔 뒤 5경기에서 2무3패...
해외축구
박은빈 "박연선 작가 작품, 분석·상상의 여지 많아 좋다"
아직 시즌제가 활발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여성 5인을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가 잘 돼 '속편'을 만든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뉴스였다.'청춘시대'는 '벨에포크'라는 셰어하우스에서 사는 20대 여성들에 주목해, 독립된 개인의 서사와 서로 엮이며 만들어지는 관계성을 잘 풀어낸 작품이었다.그렇다고 1년 만에 찾아온 '청춘시대2'가 호평만 받았던 것은 아니었다. 캐릭터의 일관성이 허물어진 점, 소수자에 대한 섬세하지 못한 시선이 나온 점 등 전작에 비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관련기사 CBS노컷뉴스 17. 10. 10. 아쉬움 가득했던 청춘시대2, 이게 최선이었나요?)그러나 '청춘시대2'는 여름과 초가을을 지나오며 가장...
박은빈이 들려주는 '청춘시대' 송지원과 하메들의 관계
'청춘시대2'에서 밝음과 어두움의 격차가 가장 큰 인물인 송지원 역으로 활약한 박은빈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합류한 이유로 '제작진에 대한 신뢰'를 들었다.박연선 작가, 이태곤 감독 모두 박은빈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이는 여지를 열어주었다는 게 '신뢰'의 핵심이었다. 배우 스스로 분석하고 상상력을 펼쳐 빈 공간을 채울 수 있는 대본, '네가 어떻게 해도 괜찮다'며 독려한 현장 분위기 등은 박은빈이 마음껏 연기할 수 있는 든든한 동력이 됐다.송지원은 이번 시즌에서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마주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옛 절친의 진실을 좇는 막중한 역할이었다. "지원이가 지금도 벨에포크(극중 하우스메이트들이 함께 모여 사는...
[인터뷰] 갓세븐 "끊임없는 성장의 비결이요?"
그룹 갓세븐(GOT7·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또 한 번 성장했다. 새 앨범 '세븐 포 세븐(7 for 7)'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느껴지는 부분이다. 일곱 명의 멤버 전원이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본인들의 색을 진하게 담아냈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곡까지 리더 JB의 자작곡으로 택해 갓세븐이 한 단계 진화했음을 알렸다."7개월 만에 7명이 다 모여서 컴백하게 되어 좋다. 특별히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니 관심 가져달라." (뱀뱀), "유닛 활동을 하며 빨리 갓세븐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빠른 시일 내에 팬들 앞에 설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들어달라." (진영),"처음으로...
'희생부활자' 곽경택 감독이 밝힌 흥행 흑역사 극복법
곽경택 감독은 조금 독특하다. 일단 천만은 아니지만 천만에 버금가는 흥행 성적과 수많은 패러디를 낳은 '친구'라는 작품이 그의 필모그래피에 존재한다.이후 한 동안 액션에 몰두했지만 가슴 아픈 멜로('통증')에 도전하기도 하고, 침착한 수사물('극비수사')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실화 바탕 연출력을 입증해냈다.부산국제영화제 일정 때문에 급하게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진 그는 '희생부활자' 개봉을 앞두고 상당히 유쾌한 모습이었다. 영화에 대한 외부 평가에 크게 개의치 않는 뚝심을 보며 꾸준히 쉬지 않았던 20년 감독 경력을 실감했다.억울한 죽음을 당해 범죄자를 응징하기 위해 부활한 '희생부활자'. 이 미스터리한 소재를 곽 감독은 ...
혹독한 신고식 치렀던 이재학, 3년 전 악몽 털어낼까?
NC 다이노스 이재학은 생에 첫 가을야구 무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때는 지난 2014년 10월 19일. 당시 이재학은 LG 트윈스와 치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구단의 창단 첫 가을야구 경기를 책임진 이재학. 분명 뜻깊은 날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이재학에게는 지우고 싶은 날이 됐다.출발부터 불안했다. 이재학은 선두타자 정성훈에 2루타를 내줬다. 오지환을 처리하고 박용택에게는 볼넷을 내줬다. 이후 걷잡을 수 없이 흔들렸다. 이병규와 이진영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 했다.브래드 스나이더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지만 이는 잠깐이었다. 김용의에 안타를 허용하고 2사 1, 2루 상황에서 결...
해외야구
두산-NC, PO 1차전서 드러난 소득과 불안요소
NC 다이노스는 81.5%의 기분좋은 확률을 손에 잡았다.NC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가을의 천적' 두산 베어스를 13-5로 완파했다. 역대 3선승제 플레이오프의 첫 경기를 잡은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무려 81.5%(22/27). NC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NC는 1차전 승리로 포스트시즌 두산전 6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NC는 2015년 플레이오프,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에게 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두산의 막강한 선발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4전 전패를 당했다. 1차전 승리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김경문 NC 감독은 "두산에게 많이 져서 이기고 싶었다. 연패에...
해외야구
[위기의 한국축구③] 전 국대 감독 등 선배들의 처방은?
한국 축구가 위기다. 아시아 축구 최초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새 역사를 썼지만 많은 축구팬은 뜨거운 환영이 아닌 날이 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축구계 안팎의 목소리를 통해 3회에 걸쳐 한국 축구가 처한 현주소를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유럽 원정 평가전 2경기를 마치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머물 베이스캠프를 둘러본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기술위원장과 신태용 감독의 입국이 예정돼 있었다.공항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이른 시간부터 대기하며 둘의 입국을 기다렸다. 그러나 B게이트를 통해 나올 예정이던 신 감독과 김 기술위원장은...
해외축구
손흥민, 너무 짧은 호날두와 만남…토트넘, 레알과 1-1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그라운드 위 만남은 너무나도 짧았다.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유력했다. 손흥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1차전에서 골을 넣었고, 아포엘과 2차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UEFA도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하지만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평소 볼 수 없었던 해리 케인-페르난도 요렌테 투톱 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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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말 백번 옳다…대표팀은 각자 놀아서는 안 된다, 개인보다 팀이 먼저, 화려한 개인기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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