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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엘롯기', 상대는 달라도 결과는 같았다
LG와 롯데, KIA 등 이른바 '엘롯기'가 나란히 역전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막판까지 우월한 경기를 펼치고도 불펜의 붕괴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14일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 LG는 NC에 7-10, 롯데는 넥센에 6-9, KIA는 두산에 6-8로 역전패의 희생양이 됐다. 이 패배로 LG와 롯데는 2연패, KIA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NC의 10연승 저지에 아웃카운트 3개만을 남겨뒀던 LG는 9회초에만 대거 8실점하고 무너졌다. LG는 8회말까지 6-2로 여유로운 리드를 가져갔지만 불펜 붕괴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8회초까지 6-1로 넥센에 5점이나 앞서있던 롯데 역시 8회말에 8실점 하면서 고개를 떨궜다.KIA는 더 심각했다. KIA는 9회...
해외야구
'아가씨' 김태리 "생각없이 살던 나, 이제 신중하고파"
제69회 칸국제영화제는 김태리에게 또 다른 경험이었다.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에 당당히 여우주연상 후보가 되어 입성한 것이다. 그는 정신이 없어 많이 즐기지 못했던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마냥 즐기거나 그러지를 못했어요. 하정우 선배는 걷는 걸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칸에서도 6시간씩 걷고, 술도 마시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술도 많이 못 먹는 편이라서 칸에서 유명한 로제 와인만 맛봤어요. 경험이 없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보면 외신들도 감독님한테 더 열광적으로 집중했어요."'배우'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김태리는 생각이 많아졌다. 뭐든지 긍정적으로, 천진난만하게 생각하던 소녀다운 모습에서 좀 더...
'아가씨' 김태리에게 소녀를 읽다
이토록 인상적인 첫 만남이 있을까. 아직 배우라는 호칭이 어색한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주인공 숙희 역을 맡았다. 상업영화 데뷔 신고식을 이미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에서 치르게 된 것이다.정작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어낸 무시무시한 신예는 천진난만하기만 하다. 언제 박찬욱 감독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냐는 듯이. 멋쩍은 웃음을 띤 얼굴은 그저 꿈꾸는 소녀처럼 해사하기만 했다."이런 큰 프로젝트는 처음이라 좀 힘들었어요. 영화도 제대로 못 봤는걸요. 원래 선배들도 연기한 작품을 많이 보지를 못한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눈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프랑스 칸에서는 그랬고, 한국에 와...
최홍만 VS 마이티 모 10월 로드FC서 무제한급 결승전
최홍만(36)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 날짜가 확정됐다.로드FC는 지난 14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2 기자회견에서 "최홍만이 오는 10월 15일 중국 창사에서 벌어지는 대회에서 마이티 모(46, 미국)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을 갖는다"고 밝혔다.최홍만은 루오췐차오와 아오르꺼러, 마이티 모는 최무배와 명현만을 차례로 꺾고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했다.그러나 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올해 맞붙을 수 있을지 불투명했다. 마이티 모가 지난 4월 명현만과 경기에서 왼손 엄지 골절상을 입어 최소 4개월에서 최대 7개월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마이티 모의 부상 회...
일반
'탈꼴찌' 노린 한화에 찬물 끼얹은 수비 실책
탈꼴찌를 노렸던 한화 이글스가 수비실책에 발목 잡혀 단독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포수 차일목은 경기를 앞두고 포수 "잘해주고 있다"는 김성근 감독의 칭찬이 무색할 정도로 어이없는 수비 실수를 범해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한화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전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승리로 순위표에 변화를 꾀했던 한화는 선발 장민재가 2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실점(4자책)으로 무너져 아쉬움을 삼켰다. 장민재는 시즌 3패(1승)를 안았다. 반면 kt의 선발 장시환은 6이닝 5피안타 7삼진 2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을 신고했다. 시즌 성적은 2승 5패.김성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최근 팀이 좋은 ...
해외야구
'부담감·부상' 모두 털어낸 유한준의 화려한 복귀
kt위즈의 유한준이 부상의 아픔을 깨끗이 털어내고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유한준은 지난달 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쪽 허벅지 내전근 파열 부상을 입고 재활을 거쳐 38일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공교롭게 부상과 복귀 모두 맞상대가 한화인 가운데 이뤄졌다.분위기 싸움이 치열한 리그 초반에 당한 유한준의 부상 탓에 팀 역시 흔들렸다. 유한준이 부상을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시점부터 kt는 한때 5위였던 순위가 공동 최하위까지 곤두박질쳤다. 그만큼 유한준의 공백은 크게 다가왔다.유한준 역시 속앓이가 심했다.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kt와 4년 총액 60억 원의 계약을 맺고 맞이한 첫해에...
해외야구
박유천 측 "고소 내용도 취하도 들은 바 없다"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 측이 고소를 취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박유천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씨제스 측은 14일 "박유천은 경찰서로부터 공식적인 피소 내용을 전달받은 바 없고, 또한 고소 취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경찰 측으로 부터 내용을 전달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이어 "어제 입장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이 고소 건은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었고 진위 여부가 가려진 바 없다"며 "지속적으로 말씀 드린대로 박유천은 혐의가 없고 성급한 보도로 인해 치명적인 명예훼손을 당한 상태"라고 했다.씨제스 측은 "다만, 보도를 통한 고소 취하 사실은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이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대응한...
'마지막 12초를 못 버텼다' 여자농구, 나이지리아에 역전패
66-67로 뒤진 4쿼터 종료 1분4초전. 김단비가 3점포를 꽂으면서 69-67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나이지리아의 공격을 두 차례나 막아낸 뒤 37초를 남기고 공격에 나섰다. 김단비의 슛이 실패했지만, 12초만 버티면 됐다. 버티면 이기고, 못 버티더라도 3점만 안 맞으면 됐다.하지만 최악의 경우가 발생했다.종료 5초전 에진느 칼루에게 3점포를 허용했다. 스크린으로 인해 순간적인 틈이 생겼고 양지희가 쫓아가봤지만, 막을 수 없었다. 작전타임 후 마지막 공격에 나섰지만, 박지수에게 향한 사이드 라인 패스가 끊기면서 눈물을 흘렸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대표팀은 14일 프랑스 낭트의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일반
성대현, "젝스키스 재결합에 R.ef도 재결합?"
90년대 인기댄스그룹 R.ef 출신 방송인 성대현이 CBS TV 예능프로그램 (연출 강인석, 성시진)에 출연, R.ef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13일 진행된 녹화에서 MC 이혁재가 "최근 (활동을 재개한) 젝스키스가 '무한도전'에 출연해 반응이 뜨겁다"면서, "R.ef는 재결합 계획이 없냐"고 묻자, 성대현은 "젝스키스가 한다고 R.ef도 합치기는 버겁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어 성대현은 멤버였던 박철우의 나이를 언급하며 "아마 우리 팀 세 명의 나이를 합하면, 젝스키스 여섯 명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성대현은 또, 함께 출연한 김동호 목사의 생각과 같은 점이 많다며, "자신이 목회...
180도 달라진 한화, 김성근 감독 "투수들 덕분"
한화 이글스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올리면서 공동 9위로 kt위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때 2할대까지 떨어졌던 승률을 0.414까지 끌어올렸다.리그에서 가장 쉬운 상대에서 껄끄러운 상대로 탈바꿈한 한화. 김성근 감독은 투수들의 활약을 원동력으로 뽑았다.김성근 감독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전을 앞두고 "투수들이 큰 실점을 하지 않아 접전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었다"면서 "시즌 초반에는 계산이 서지 않았는데 이제야 계산이 된다"고 투수진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 감독은 "야구는 결국 투수 싸움이다"라고 강조하고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도 결국 투수력이 좋아...
해외야구
다이아가 던진 승부수 "정채연을 앞으로!"(종합)
걸그룹 다이아의 두 번째 앨범 '해피엔딩' 앨범 재킷을 보면 유독 눈에 띄는 멤버 한 명이 있다. 나머지 여섯 명보다 두 걸음 정도 앞에 서 있는 듯하다.주인공은 바로 정채연이다. 지난해 야심 차게 데뷔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다이아는 인지도를 한껏 끌어 올린 정채연을 앞세워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다이아는 1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앨범 '해피엔딩'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취재진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정채연은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가 멤버들의 배려로 다시 다이아에 합류하게 됐다"고 자진해서 입을 열었다. 이어 "나쁜 시선으로 보지 않으셨으면...
티아고, K리그 클래식 13R '최고의 별'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에서 가장 빛난 '별'은 티아고(성남)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3라운드의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현대엑스티어 MVP' 수상자로 멀티골을 터뜨린 티아고를 선정했다.티아고는 지난 12일 열린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서 프리킥 골에 이은 극적인 동점골로 올 시즌 득점 랭킹 1위의 위력을 선보였다. 티아고의 활약에 성남은 전북과 2-2 무승부를 거뒀다.주간 베스트 11에는 티아고를 비롯해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누비는 여러 명의 외국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데얀(서울)과 산토스(수원)가 자리했고, 미드필더는 티아고를 비롯해 레오나르도(전북), 마르셀로가 권순형(...
해외축구
'5년 만의 왕좌 탈환' 울산미포, 내셔널선수권 우승
울산현대미포조선이 기분 좋은 복수에 성공했다.울산현대미포조선은 14일 양구종합운종장에서 열린 대전 코레일과 한화생명 2016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지난해 결승에서 대전 코레일에 1-2로 분패했던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경고 5장이 나오는 접전 끝에 전반 25분에 터진 오윤석의 결승골에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2011년 우승 이후 무려 5년 만의 우승이다. 2012년과 2015년에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울산현대미포조선은 대회 우승과 함께 개인상의 대부분 수상자를 배출했다. 정현식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골키퍼상은 황성민이 차지했다. 지도자상도 김창겸 감독과 김영기 코치가 수상했다....
해외축구
지자체-프로구단,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머리 맞댄다
프로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프로구단이 상호 논의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스포츠산업진흥법 하위법령 개정관련 논의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프로스포츠를 포함한 스포츠산업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 개정한 스포츠산업진흥법의 하위 법령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만나는 자리다.현행 지자체 자치법규는 지자체의 필요에 따라 시설 및 경기장 등의 운영이나 시·도민구단 창단, 스포츠 마케팅 등에 관한 개별적인 사항만 조례로 제각각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포츠산업진흥법령의 실효성 있는 시행을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
일반
'다이아 재합류' 정채연·기희현, 끝내 참지 못한 눈물
걸그룹 다이아에 재합류한 정채연과 기희현이 끝내 눈물을 보였다.다이아는 1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앨범 '해피엔딩'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취재진의 이목은 '프로듀스101' 출연을 위해 팀을 이탈했던 정채연과 기희현에게 쏠렸다. 정채연은 최종 11인에 들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고, 최종 라운드에서 탈락한 기희현은 연습생 신분이 됐다. 엇갈린 운명을 맞이했던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다이아에 합류했다.정채연은 "얼마 전까지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가 멤버들의 배려로 다시 다이아에 합류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쁜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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