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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없는 '미스터 스마일' 클린스만이 차기 뮌헨 감독? 90min, 인스타에 투헬 후임 후보 7명에 클린스만 포함시켜

2024-02-18 03:30

위르겐 클린스만
위르겐 클린스만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경질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 감독이 차기 감독 후보분에 포함됐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16일(한국시반) 자사 인스타그램 계저에 "투헬이 경질된다면 후임은 누가 될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클린스만을 포함해 지네딘 지단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 한지 플릭 전 독일 대표팀 감독, 뤼트 판 니스텔로이 전 PSV에인트호번 감독,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조제 무리뉴 전 AS로마 감독,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의 사진을 게시했다.

클린스만은 16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됐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 운영이나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에서 우리가 대한민국 감독에게 기대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고, 앞으로도 개선이 힘들다고 판단해 교체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클린스만은 또 한국이 요르단에게 패한 것은 손흥민과 이강인간 불화 때문이라는 식으로 말해 한국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클린스만이 차기 뮌헨 후보에 오르자 팬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팔로워는 "클린스만을 후보군에 넣다니 정말 멍청한 짓이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팔로워는 "클린스만이다. 제발 한국에서 데려가 달라"라고 비아냥댔다.

또 "클린스만이라고? 미쳤어? 그는 무전술, 무계획에 선수 장단점도 모른다. 실점하든 패하든 웃는 것만 잘한다. 그래서 잘린 거다. 아무 것도 안 하고 700만 달러나 챙기다니. 이런 도xx을 봤나"라며 흥분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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