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김민재, 아시아 몸값 최고 1, 2위...이강인도 아시아 베스트 11

2023-03-30 20:36

손흥민과 김민재가 지난해 9월 25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카메룬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손흥민과 김민재가 지난해 9월 25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카메룬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캡틴' 손흥민과 '철기둥' 김민재의 몸값이 아시아 선수 중 최고 1위와 2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0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소속 국가 선수들의 시장가치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에선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타레미(이란)과 함께 시장가치가 높은 AFC 베스트11 공격수로 뽑혔다.

김민재는 김민재와 함께 토미야스(일본), 수터(호주)와 수비진에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라이안(호주)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과 함께 미토마(일본), 카마다(일본), 도안(일본), 모리타(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시장가치가 높은 AFC 베스트11에 일본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호주 선수는 2명이었고, 이란은 타레미만 유일하게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시장가치 6000만유로(약 847억원)로 아시아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았다.

김민재는 5000만유로(약 706억원)로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이강인의 몸값은 1500만유로(약 212억원)로 평가 평가됐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셋의 시장 가치를 합치면 1천 760억 원에 이른다.

몸값 베스트 11은 경기력, 나이, 계약기간 등을 고려해 선수들의 가치를 매긴다.

손흥민은 몸값이 소폭 하락했지만 독보적인 금액을 자랑했다.

김민재는 4개월 전에 비해 가치가 1500만 유로(약 211억 원) 올랐다.

이강인은 지난 11월과 비교하면 300만 유로(약 41억 원)가 상승했다. 지난해 6월 600만 유로(약 83억 원)에서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강인 [마요르카 공식 SNS]
이강인 [마요르카 공식 SNS]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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