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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MMA 파이터 라피쿠스,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2023-03-21 06:13

27세의 원 챔피언십 타이틀 도전자 라피쿠스(사진)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경을 헤메다 21일 숨을 거두었다고 밀라노 투데이가 보도했다.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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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쿠스는 지난 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여성이 운전하는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크게 다친 라피쿠스는 바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혼수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결국 목숨을 잃었다.

몰도바 태생의 라피쿠스(14-2)는 2019년 웰터급에서 One챔피언십 데뷔전을 치뤘다.


데뷔전에서 섀년 위랏차이를 서브미션으로 물리친 그는 원챔피언십 두 번째 경기에서도 가푸로프를 서브미션으로 눌렀다.

연승 행진 속에 라피쿠스는 2020년 챔피언 크리스티안 리에게 도전했으나 TKO로 물러나면서 커리어 첫 패배를 당했다.

라피쿠스는 다시 타이틀 샷을 목표로 했으나 지난 해 8월 제바즈티안 카데스탐에게 패배했고 그것이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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