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2살 짜리가 유럽 프로 투어에 출전, 결과는?

2022-08-20 10:01

루이스 클라인 [DP 월드 투어 트워터]
루이스 클라인 [DP 월드 투어 트워터]
만 12세면 우리나라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생이다.

친구들과 한창 놀 때다.

그런데 그 나이에 정식 골프 대회, 그것도 쟁쟁한 유럽 프로 골퍼들이 참가한 DP 월드투어(전 유러피언 투어)에 참가한 소년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체코의 루이스 클라인이다.

그는 18일 체코 프라하에서 개막한 알바트로스 D+D 리얼 체코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 그는 17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파4 18번 홀에서 그만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4타를 잃었다.

19일의 2라운드에서는 12번째 홀까지 2타를 줄이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뒷심이 부족했다. 남은 6개 홀에서 4타를 잃고 말았다. 2라운드 성적은 2오버파.

중간합계 6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DP 월드 투어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선수는 2010년 카스텔로 마스터스에서 2위에 4타나 앞선 마테오 마나세로로, 당시 그의 나이 17세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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