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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할 거라고? NO!" 듀랜트, 일각 제기 은퇴설 강력 부인...보것, 듀랜트에 브루클린 탈출 방법 제시

2022-08-16 18:49

케빈 듀랜트
케빈 듀랜트
케빈 듀랜트가 브루클린 네츠를 떠나고 싶어 안달이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아직도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고 있다. 조건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호주산 '컨트롤타워' 앤드류 보것이 기막힌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듀랜트에게 브루클린을 가장 쉽게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홍콩에 자유를. 대만에 자유를"이라는 트위터를 날려 보라는 것이었다. 그러면 바로 다음날 쫓겨날 것이라고 적었다.

에네스 프리덤이 중국의 인권 문제를 비난하다 NBA에서 사실상 추방된 것을 빗댄 것이다.

브루클린 구단주는 대만 출생의 조 차이다. 그는 마윈과 알리바바를 공동 창업했다. 중국 정부와 연결돼 있다.

한편, 듀랜트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신의 은퇴설에 대해 "쓰레기 같은 소리"라며 은퇴설을 일축했다.

그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보다 익명의 소식통을 더 잘 믿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곧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반박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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