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 고교 4강팀 한국계 日교토국제고, '여름 고시엔' 1회전서 5-6 석패

김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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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8-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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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교토 지역 예선 결승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 한국계 교토국제고 야구단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교토국제고 제공]
한국계 교토국제고가 6일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본선 1회전에서 이치노세키가쿠인고에 5-6으로 석패했다.

2년 연속 여름 고시엔 본선에 진출한 교토국제고는 1회 초 선취점(1점)을 냈지만, 1회 말에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3회와 4회에도 1점씩 추가 실점하며 1-5로 끌려갔다.

그러나 작년 대회 4강 팀의 저력을 발휘해 8회와 9회에 각각 2점을 따라가며 5-5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 10회 초 1사 만루의 결정적 찬스를 병살타로 놓친 교토국제고는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맞아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날 경기는 일본 고교야구의 '성지'로 불리는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치러졌다.

19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04회를 맞은 여름 고시엔은 일본의 대표적인 고교야구대회다. 올해 일본 전역에서 3천782개 학교가 출전해 지역 예선을 거쳐 49개 학교만 본선에 진출한다.

이날 시작된 여름 고시엔 본선은 모든 경기가 현지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되며 출전 학교의 교가도 연주된다.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도 이날 일본 전역에 울려 퍼졌다. NHK는 교가 연주 화면에 한국어(동해 바다)와 일본어(동쪽의 바다) 자막을 함께 붙여 중계했다.

교토국제고는 1963년에 개교했고 일본 고교야구연맹에는 1999년에 가입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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