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첫 우승 기회 잡았다...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선두

김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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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8-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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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한국 신세대 골퍼 김주형(20)이 첫 PGA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주형은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서지필드골프장(파70·7131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인 윈덤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둘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9언더파 131타)에 이름을 올렸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이날 오전 7시40분 현재 라이언 무어와 브랜든 우 공동선두, 존 허와 러셀 헨리(이상 미국)가 공동 4위(8언더파 132타)에 포진했다.

김주형은 6타 차 공동 23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보기 1개)를 낚았다. 12번홀(파3)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13번홀(파4) 버디로 곧바로 만회한 뒤 15, 17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에는 2번홀(파4) 버디에 이어 6~8번홀 3연속버디의 무서운 뒷심을 자랑했다. 최대 336야드의 장타와 퍼팅으로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김주형은 사실상 다음 시즌 PGA투어 티켓을 확보한 상황이다. 특별 임시 회원이라 공식 페덱스컵 순위에는 이름이 없지만 현재 103위다. PGA투어는 페덱스컵 순위 125위까지 다음 시즌 1부투어 카드를 준다.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CJ컵부터 8경기만 뛰고 PGA 무대를 밟았다. 타이거 우즈와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도 퀄리파잉(Q)스쿨이나 2부투어를 거치지 않고 PGA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직행 티켓을 따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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