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타율 0.165 타자에게 연봉 190억원 예상?

2021-10-17 05:42

코디 벨린저
코디 벨린저
올 시즌 죽을 쑨 코디 벨린저(LA 다저스)가 내년에도 1610만 달러(약 190억 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은 최근 각 구단의 연봉 조정자격 선수들에 대한 내년 시즌 연봉액을 전망하면서 벨린저가 올해와 같은 161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점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는 벨린저와 연봉조정을 피해 161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저스는 지난해 벨린저와 1,1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벨린저는 2019시즌 156경기에서 .305/.406/.629, 47홈런 115타점 15도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다.

2017년에는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그러나 2020시즌 56경기에서 .239/.333/.455, 12홈런 30타점 6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친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더 나쁜 0.165의 타율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은 0.542로 경력 최저였다.

그러나,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결승 홈런포를 날렸고, 올 NLDS 5차전에서도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가을 야구에 강한 면을 보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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