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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회식 실시간 시청률 합계 17.44%…SBS 1위

2021-07-24 05:49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서 한국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서 한국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2020 도쿄하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실시간 시청률 합이 17%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로 외출이 어려운 금요일 밤 중계가 이뤄져 상당수 시청자가 TV 앞에 앉은 것으로 보인다.

24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11시 50분까지 KBS 1TV, MBC TV, SBS TV 지상파 3사가 중계한 올림픽 개회식 실시간 시청률 합은 17.44%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SBS TV 6.49%, KBS 1TV 5.9%, MBC TV 5.05% 순이었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KBS는 송승환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과 이재후·박지원 아나운서, MBC는 허일후·김초롱 아나운서, SBS는 최기환·주시은·주영민 아나운서가 개회식 해설을 맡았다.

MBC는 우크라이나를 소개하면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 사고 사진을, 아이티 선수단이 입장할 때는 폭동 사진을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그래픽으로 논란을 빚어 방송 말미 사과하기도 했다.

SBS도 해설진의 가볍고 부적절한 일부 발언이 지적받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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