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이 방금 투수 교란용 비밀 병기 자동 잠자리를 발견했다”...김광현, 화이트삭스전서 정체불명의 벌레와 ‘전쟁’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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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5-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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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정체불명의 벌레를 퇴치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카고 TV 영상 캡처]

김광현(세린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5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기이한 일을 경험했다.

때는 4회 말. 2사 1. 2루의 위기였다. 상대 타자는 루리 가르시아. 볼카운트는 쓰리볼 투스트라이크, 풀카운트였다.

긴박한 순간이었다.

김광현은 신중하게 다음 공을 던질 준비를 했다.

이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김광현 주위에 정제불명의 벌레가 날아들었다.

김광현은 깜짝 놀라 글러브로 벌레와의 ‘전쟁’을 벌였다.


꽤 긴 시간 끝에 벌레를 퇴치한 김광현은 웃으면서 다시 마운드에서 투구 준비를 했다.

그러자, 이 경기를 중계하건 화이트삭스 야구 캐스터와 해설자가 재미있는 말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팬사이디드의 알리샤 드 아톨라 기자에 따르면,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자 제이슨 베네티가 “카디널스 돈키호테!”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스티브 스톤이 “불행하게도, 김광현이 방금 중요한 투구를 교란시키기 위한 우리의 비밀 자동 잠자리를 발견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베네티는 “우리는 인터리그 경기에서는 하루살이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김광현은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가르시아를 파울팀 스윙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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