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정우영 교체출전·권창훈 결장…프라이부르크는 0-3 완패

2021-05-07 08:46

프라이부르크와 헤르타 베를린 경기 장면. [AFP=연합뉴스]
프라이부르크와 헤르타 베를린 경기 장면. [AFP=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정우영(22)이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가운데 소속 팀은 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0-3으로 졌다.
정우영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롤란드 살라이가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최근 3경기 연속 교체 투입됐다.

권창훈은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져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전반 13분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22분 페테르 페카리크에게 연속골을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40분 네마냐 라돈지치에게 쐐기 골까지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41(11승 8무 12패)로 9위를 유지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승점 30(7승 9무 14패)을 쌓고 14위에 오르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한편,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의 공격수 이승우(23)는 프리메이라리가 31라운드 벨레넨스스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한 뒤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뭔가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다.

포르티모넨스는 0-1로 져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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