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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020시즌 통합우승 반지 공개---집행검 모양으로 만든 케이스도

2021-04-17 20:28

NC 다이노스, 2020시즌 통합우승 반지 공개---집행검 모양으로 만든 케이스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다이아몬드 150개와 사파이어 41개 등 보석을 활용해 창단 첫 우승을 기념해 제작한 우승 반지를 공개했다.

NC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을 앞두고 ‘챔피언스데이’ 행사를 열고 이 자리에서 2020시즌 통합우승을 기념해 제작한 우승반지를 선수단에 전달했다.

무게 30g에 18K 및 10K 골드와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등 천연 보석, 인조 보석이 들어간 우승반지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엔트리 30명, 1~2군 코칭스태프 20명과 그리고 정규리그 30일 이상 등록된 선수 14명, 프런트 전원 56명 등 120명에게 주어졌다.

NC 구단은 제작비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이동욱 NC 감독은 “300만원이 넘는다고 들었다”고 귀띔했다.

NC 다이노스, 2020시즌 통합우승 반지 공개---집행검 모양으로 만든 케이스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된 지도자와 선수들은 1.3㎏에 달하는 케이스도 함께 받았다. 엔트리 명단이 적혀 있는 이 케이스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고 주장 양의지가 들어 올린 '집행검'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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