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뭐하겠나, 넷플릭스 보겠제" 이용자수 64.2% 증가한 넷플릭스

김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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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2-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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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사람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가 급변했다. 특히 넷플릭스 등 유료 동영상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5일 닐슨코리아가 발간한 '2020 하반기 미디어 리포트'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2020년 11월 UV(순이용자수)는 같은 해 1월 대비 64.2% 증가했다. 동영상 모바일 사업자 순위에서도 유튜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외에도 시리즈온과 왓챠도 UV가 같은 기간 50% 이상 증가했고 티빙과 트위치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닐슨은 "유료 동영상 서비스들의 UV가 매우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유료 동영상 서비스 이용이 대중화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TV 시청량도 전반적으로 급등했다.

눈에 띄는 것은 어린이들의 TV VOD(주문형비디오) 시청률 급증과 20~30대의 주식 프로그램 시청량 증가다.

4~9세의 경우 1차 확산기에 개학이 연기되고, 3차 확산 기간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전연령대 중 TV VOD 시청률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과 30~40대 시청자 수는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이 진행된 4~5월에 급등했고 'EBS라이브특강'이 진행된 오전 9시~정오에 시청 시간이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학부모와 학생이 동반 시청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 채널은 코로나19 국면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작년 대비 시청 분량이 급상승하며 큰 성장을 이뤘다.

특히 20~30대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각각 83.1%, 46.9% 급증했다. 20~30대는 해외증시에 대한 관심도 급증해 뉴욕증시 거래 시간인 새벽 시간대에도 주식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패턴을 보였다.

닐슨은 "모든 세대가 '동학개미운동'을 이끌며 주식시장에 활발히 참가했고 주식투자 정보를 얻고자 경제 채널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반면, 스포츠 장르는 코로나19로 가장 직격탄을 맞은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스포츠 경기 조기 종료와 개막 연기로 인해 봄 시즌 시청률이 가장 큰 폭(-28.3%)으로 하락했다가 5월 프로야구 개막 이후 시청 분량이 회복세(+25.9%)로 돌아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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