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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전 한화 감독, 8개월여만에 KBO 경기운영위원으로 야구장에 되돌아온다

2021-02-05 13:49

한용덕 전 한화 감독, 8개월여만에 KBO 경기운영위원으로 야구장에 되돌아온다
한용덕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약 8개월만에 야구장으로 복귀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5일 공정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담당할 2021년 전문위원회를 구성하면서신임 경기운영위원으로 한용덕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경기운영위원회는 김용희 위원장과 김시진, 임채섭, 박종훈 위원이 연임하고 신임 위원으로 한용덕 전 감독이 포함됐다. 한용덕 전 감독은 지난해 6월 7일 팀이 14연패를 당하자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었다.

또 KBO는 정관, 규약 등 제규정의 정확한 판단을 담당하는 상벌위원회는 법무법인 KCL 최원현 대표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고, KBO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김재훈법률사무소 김재훈 대표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과학수사학과 김기범 교수, 법무법인 율촌 염용표 변호사 등 5명을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규칙위원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남호 위원장을 비롯해 KBO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허운 심판위원장, 김태선 기록위원장 그리고 KBSA 박휘용 야구 심판팀장으로 구성됐으며 퓨처스 심판 육성위원은 오석환 위원과 김풍기 위원이 맡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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