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초조한 테바스 회장, 호날두·모리뉴·과르디올라·클롭에 ‘S.O.S.’...메시에겐 “남아달라” ‘읍소’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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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1-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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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한때 유럽 최고의 리그로 꼽혔던 스페인의 라리가에 최대 위기에 처했다.

라리가는 한때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등 세계 축구 최정상급 선수들을 내세우며 기세등등했다.

여기에 최고 명장들인 조제 모리뉴와 펩 과르디올라까지 가세했다.

‘권불십년’이라 했던가.

라리가의 ‘집권’은 그러나 네이마르와 호날두의 이탈로 사양길을 걷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는 프랑스로 떠났고,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이탈리아로 가버렸다.

모리뉴와 과르디올라는 이미 오래 전에 라리가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EPL을 호령하고 있다.

이들의 ‘엑소더스’로 위축됐던 라리가는 라리가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메시마저 떠나보내게 생겼다.

그 역시 EPL로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메시마저 가버리면 라리가는 그야말로 ‘타이타닉’호가 될지도 모른다.

이런 위기감을 대변이라도 하듯,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월드풋볼 서밋’에서 이들을 향해 '간청' 수준의 ‘읍소’를 하는가 하면, “다시 돌아오라”고 ‘S.O.S,’를 보냈다.

테바스는 메시에게 "라리가에 남아달라"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메시가 없어도 라리가는 잘 돌아갈 것”이라고 큰소리를 치며 애써 태연한 척하기도 했다.

그는 또 “스타들은 리그 성장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다”라고 하는가 하면, “향후 4년간 중계 계약이 되어 있어 걱정 없다. 그러나 스폰서 지원애 대한 영향은 있을 것이다”라고 하는 등 ‘횡설수설’했다.

테바스 회장은 또 독일의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 중인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가 내년 라리가로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또 뜬금없이 2부 리그로 강등된 에스파뇰의 중국 출신 우레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메시가 이곳에서 앞으로 수년간 뛰길 바란다. 그는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이고 나의 희망은 그가 스페인에서 그의 선수 경력을 끝내는 것이다”라고 다시 한번 메시의 잔류를 요청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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