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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매경오픈 골프대회 2R 선두…이태희 1타차 2위 맹추격

2020-08-22 20:19

이틀째 선두를 지킨 강경남. [크라우닝 제공]
이틀째 선두를 지킨 강경남. [크라우닝 제공]
강경남(37)이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강경남은 22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0·7천1야드)에서 열린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에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8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인 이태희(36)와 조민규(32)를 1타 앞서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0승의 강경남은 2017년 7월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강경남은 이날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2위 그룹에 2타 앞섰으나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태희는 버디 7개와 더블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준석(호주)과 박성국(32)는 7언더파 133타를 쳐 공동 4위그룹을 형성했다.

김비오와 노승열(29)은 5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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