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 이유는 세인트루이스 구단 내에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때문이다. 지난 10일까지 총 17명(선수 10명, 직원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 뒤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최근 선발 투수 로테이션에 합류한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 데뷔전도 무기 연기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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