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팀 간 연습경기 2주 미뤄져..개막은 4월말·5월초 예상

이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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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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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차 긴급실행위원회.[연합뉴스]
KBO가 4월 7일부터 갖기로 한 구단간 연습경기를 2주 연기했다.

KBO는 3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단장이 전원 참석한 2차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타 구단간의 연습경기는 예정됐던 날짜인 4월 7일부터 2주 늦은 4월 21일부터 시작된다. 당초 4월 20일으로 예정되었던 프로야구 개막일도 4월 말 또는 5월 초로 미뤄질 전망이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다시 정규리그가 연기된 것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학교 개학일이 조정되는 등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류 사무총장은 리그 축소에 대해서는 "144경기를 다 소화하려면 5월 초가 마지노선"이라며 "만약 더 늦어지면 경기 단축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실행위, 이사회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며 준비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주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외국인 선수의 훈련에 대해서 류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된 문제가 가장 큰 우선순위"라며 "갑작스러운 조치에 당혹스러운 구단이 있을 수 있지만, 선수, 팬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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