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유러피언투어 호주 빅오픈서 생애 첫 승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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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2-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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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사진=KPGA제공
이민우(호주)가 유러피언투어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 코스(파72)에서 ISPS 한다 빅오픈 최종라운드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의 경우 남녀가 같은 골프장에서 번갈아 티 샷을 하는 대회다. 남자 대회의 경우 유러피언투어 ISPS 한다 빅오픈이며, 여자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이다.

남자부 유러피언투어 ISPS 한다 빅오픈에서는 호주 교포 이민우가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민우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로 2위 라이언 폭스(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1번 홀(파4)과 2번 홀(파5), 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달아난 이민우는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추격자들과 격차를 벌렸다.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 랭킹 9위 이민지(호주)의 동생으로 알려지기도 한 이민우는 지난해 유러피언투어에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2019년 2월 유러피언투어가 선정한 이달의 골퍼로 선정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주무기는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장타다. 2016년 아마추어 최고 권위인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이기도 하다.

최고 성적은 지난 12월 호주에서 치러진 호주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3위였는데, 데뷔 후 19번째 대회만에 우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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