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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박민지 "무아지경으로 경기할 것"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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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8-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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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사진=마니아리포트DB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 차 박민지가 통산 3승째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17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 6657야드)에서 보그너 MBN 여자오픈 2라운드가 치러졌다.

2라운드에서는 박민지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며 8언더파를 쳤다.

박민지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섰다.

대회 2라운드에서 박민지는 8언더파로 종전 코스레코드를 경신함과 동시에 자신의 베스트 스코어도 경신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열리는 이벤트 대회에서 9언더파를 쳤다. 정규에서는 63타 적어본 적 없다. 올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과 E1 채리티 오픈에서 기록한 7언더파가 개인 베스트 스코어라고 기억한다"고 했다.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데 대해 박민지는 "오늘 샷이 굉장히 잘 됐다. 하고자 하는 샷 모두 다 됐다. 좋은 샷이 나오면서 흐름이 좋아졌는데, 그 다음 홀에서는 더 좋은 샷이 나왔다. 공이 똑바로 갈 거라는 자신감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2017년 루키 시즌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박민지는 2018년 시즌 마지막 대회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두며 매년 1승씩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아직 시즌 첫 우승이 없는 박민지는 이번 대회가 통산 3승째를 기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매년 1승씩을 기록하고 있는 박민지는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목표도 밝혔다. 박민지는 "꿈은 크게 가지라고 매년 1승씩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했다.

이어 최종일 각오에 대해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에 공격적으로 할 때도 있었고, 우승이 아니더라도 톱텐에 들자는 생각에 방어적으로 플레이할 때도 있었다. 근데 이런 생각이 오히려 안 좋았던 것 같다. 내일은 나의 골프에 빠져서 무아지경으로 치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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