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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식의스윙분석] '상, 하체 정렬에서 힘이 느껴지는 스윙', 서요섭의 드라이버 샷

노수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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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7-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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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거리 306.87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서요섭. 사진=김상민기자.
서요섭(23세, 비전오토모빌)은 올해 한국프로골프(PGA) 코리안투어 흥행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

지난 2014년 프로 전향하고 2016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서요섭은 올해 자신의 37번째 대회만에 프로 첫 승을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서였다. 이 우승이 더 극적이었던 것은 바로 전 주에 열렸던 데상트코리아먼싱웨어매치플레이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요섭은 올해 총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1번의 2위, 2번의 '톱25'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 누적 상금 3억6913만원으로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180cm, 78kg의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샷은 이제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올해 서요섭의 드라이빙 거리는 306.87야드(3위)다. 300야드를 넘는 샷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서요섭의 스윙을 분석한 미국PGA 클래스 A 조윤식 프로는 "셋업부터 반듯하고 특히 상, 하체 정렬에서 힘이 느껴지는 스윙"이라고 했다.

다음은 서요섭에 대한 조윤식의 스윙 분석 내용이다.
셋업 : 그립은 조금 스트롱(Strong) 하고, 볼의 위치도 장타자가 선호하는 왼발 뒤꿈치 안쪽에서 볼 하나 정도 안쪽이다.
백스윙 : 백스윙 때 왼팔은 유연하면서도 쭉 편 상태이고 연장선 상의 손목 또한 지렛대로 너무나도 잘 활용하고 있다. 전반적인 스윙 궤도 역시 흠잡을 곳이 한 곳도 없다.
폴로스루 : 폴로스루에서의 스피드 가속 포인트 (Release Point)는 내가 본 우리나라 선수 중 톱 중 한 명이다. 거리를 더 내려는 주니어 선수나, 신체 기능이 좋은 주말 골퍼가 모방하기 좋은 모델 스윙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몸에 다소 무리가 올 수 있는 스윙이기도 하다. 이것을 염두하고 연습하는 것이 현명하다. 코어와 근육 운동, 그리고 유연성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거리 유지와 늘림에 도움되는 것을 유념하자.

서요섭은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서브제로를 사용한다. 로프트 8.5도, 미츠비시케미컬 텐세이 70TX 샤프트를 끼웠다.
*** 조윤식은 누구? 미국PGA 클래스 A, KPGA 멤버, SBS골프채널 해설위원, 반얀트리트룬골프아카데미 소속.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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