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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식의스윙분석] '강한 임팩트를 갖춘 다이내믹 스윙', 조정민의 드라이버 샷

노수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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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7-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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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2승, 통산 5승을 기록한 조정민. 사진=김상민 기자
조정민(25세, 문영그룹)은 올 시즌 2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 4월 셀트리온퀸즈마스터스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6월의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이후 3년만에 '다승'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합류한 이후 7시즌동안 통산 5승째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조정민은 올해 프로 전향 이후 가장 이상적인 상반기를 보냈다. 총 14개 대회에 출전해 2승 포함 절반인 7번 '톱10'에 진입하는 든 견고한 플레이를 했다. 장타자는 아니지만 70.83%(41위)의 그린적중률과 라운드 당 29.52개(1위)의 퍼팅으로 상금 2위(5억5467만원), 272포인트로 대상 2위를 달리고 있다.

신장 164cm인 조정민의 올해 드라이빙 거리는 244.25야드(43위)다. 투어에서 '장타'군에 속하지는 않지만 다이내믹한 스윙을 하는 선수로 알려져있다. 조정민의 스윙 영상을 확인한 미국PGA 클래스 A 조윤식 프로는 "다이내믹하고 힘도 느껴지는 파워 스윙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볼은 스윙에 의해 제대로 맞는 듯한 인상을 준다"면서 "종합하자면 강한 임팩트를 갖춘 다이내믹 스윙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조윤식의 조정민 프로에 대한 스윙 분석 내용이다.
셋업 : 위크(Weak) 그립을 하고 있지만 스윙에서의 페이스 앵글은 완전한 스퀘어(Square)다. 스탠스 폭은 조금 넓은 편이다. 안정적인 스윙을 하는 데 이상적이다.
백스윙 : 백스윙의 아크가 커 보인다. 하지만 백스윙에서 다운스윙, 그리고 폴로스루에서 피니시까지 큰 변화 없이 아크를 그리고 있다. 아마도 어느 선수라도 부러워할 아크일 것이다. 아크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스윙 플레인(Swing Plan : 클럽이 다니는 길) 이 좋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클럽이 다니는 길이 변화 없이 '한결같다'는 것은 볼을 언제나 '마음껏' 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스피드 역시 좋을 수 밖에 없다.
종합 : 클럽 페이스 앵글이 너무 좋은데, 스윙 플레인까지도 완벽하다. 따라서 마음껏 볼을 쳐도 구질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조정민은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M5 투어 모델을 사용한다. 로프트는 9도, 샤프트는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IZ 5S를 끼웠다.
*** 조윤식은 누구? 미국PGA 클래스 A, KPGA 멤버, SBS골프채널 해설위원, 반얀트리트룬골프아카데미 소속.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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