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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챔프' 박상현 "후원사 대회 2연패 도전, 책임감 강하다"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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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6-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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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사진=KPGA 제공
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등 4개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박상현은 지난 5월 GS 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시즌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단독 4위로 타이틀 방어가 무산됐다.

박상현의 두번째 타이틀 방어전은 13일 경기 용인의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6,987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KPGA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다.

지난해 한국, 중국, 일본 투어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박상현은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는 한국과 중국, 일본 투어 외에도 PGA투어, 유러피언투어, 호주투어 등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포함 총 9개국 144명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챔프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초대 챔피언이기도 하고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만큼 다른 대회와 달리 강한 책임감이 든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샷감이나 컨디션은 모두 좋다. 이 흐름을 잘 유지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2승째를 기록한 박상현은 올해 아직 우승 소식이 없다.

박상현은 "최근 성적이 괜찮아 오히려 자신감이 높다"고 하며 "항상 그래왔듯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KPGA투어에는 타이틀 방어 성공 소식이 뜸하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마지막 선수는 2015년과 2016년 한국오픈을 제패한 이경훈이다.

KPGA투어에서 3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탄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주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타이틀 탈환에 성공한 이형준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뒤를 이어 지난해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에게 역전을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한 이성호가 설욕전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낚시꾼 신드롬을 일으킨 최호성을 비롯하여 2016년, 2017년 KPGA 대상 수상자 최진호도 오랜만에 KPGA투어에 나선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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