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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오픈 우승 아키요시, 첫 승에 디오픈 티켓 겹경사...김경태 공동 23위

2018-05-28 07:40

아키요시 쇼타가 우승과 함께 디오픈 티켓을 차지했다. 사진=JGTO투어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아키요시 쇼타가 우승과 함께 디오픈 티켓을 차지했다. 사진=JGTO투어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아키요시 쇼타(27, 일본)가 투어 첫 승과 함께 디오픈 티켓을 얻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더 로열 골프클럽(파72, 8007야드)에서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 최종 4라운드가 열렸다.

우승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아키요시가 차지했다. 3타 차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아키요시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거뒀다.

8000야드가 넘는 JGTO투어 역대 최장 전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우승자 아키요시 단 한 명만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할 만큼 난이도가 높았다.

이번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장식한 아키요시는 디오픈 티켓까지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 대회는 상위 4명까지 오는 7월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디오픈 티켓은 우승자 아키요시를 비롯해 공동 2위(이븐파 288타)에 오른 카와무라 마사히로, 고바야시 마사노리(이상 일본), 마이클 헨드리(뉴질랜드)가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로는 김경태, 최호성, 류현우가 최종합계 7오버파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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