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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V-리그는 V-클래식 매치로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다양한 이벤트

2017-12-31 15:24

남자부 1, 2위를 달리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는 1월 1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남자부 1, 2위를 달리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는 1월 1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2018년 V-리그는 올 시즌 네 번째 V-클래식 매치도 시작한다.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 2위를 나란히 기록 중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새해 1월 1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4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삼성화재는 14승5패, 현대캐피탈은 12승7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 경기의 승패에 남자부 1, 2위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 앞선 세차례 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2승1패로 우세다. 하지만 가장 최근의 대결인 3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이 승리했다.

올 시즌 V-리그 남자부 우승을 다투는 두 팀의 대결에 집중될 배구팬의 큰 관심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홈 경기를 개최하는 현대캐피탈은 V-리그 메인 스폰서 도드람과 함께 유관순체육관을 찾는 배구팬에 목살 스테이크와 순대철판볶음 등 푸짐한 먹거리장을 마련한다. 경기 중 진행될 이벤트를 통해 도드람 온라인 쇼핑몰 상품권과 한돈 으뜸 구이 세트 등 다양한 선물도 준다.

양 팀 관계자는 "새해 첫날 배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V-클래식 매치가 전통의 라이벌 대결로 자리매김한 만큼 즐거운 배구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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