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나연 이틀 연속 톱10…모조 5타 차 단독선두

2017-09-29 15:26

최나연.사진=마니아리포트DB
최나연.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최나연(30, 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둘째 날 톱10을 유지했다.

최나연은 29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윈드로스팜스 골프클럽(파72, 641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최나연은 공동 9위에 안착하며 1라운드 공동 5위에 이어 톱10 안착에 성공했다.

단독 선두에는 중간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벨렌 모조(스페인)가 자리했다.

모조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8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공동 3위로 출발한 모조는 2위 그룹에 5타 앞선 단독 선두로 질주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2위로 모조를 추격하고 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12위로 올라섰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컷 통과에 성공했다.

현세린이 이날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랐고, 성은정은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29위, 조아연이 3언더파 공동 35위, 전영인이 1오버파 공동 69위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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