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 랭킹 1위 존슨, WGC 우승 비밀은 4년째 같은 아이언?

2017-03-06 11:40

WGC대회에서우승을차지한더스틴존슨.사진=AP뉴시스
WGC대회에서우승을차지한더스틴존슨.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인턴기자] 더스틴 존슨(32, 미국)이 6일(한국시간)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머물렀던 존슨은 대회 중 평균 58.93%의 페어웨이 적중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확도 높은 아이언 샷으로 대회 평균 72.2%의 높은 그린 적중률을 기록하며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존슨은 3번 아이언부터 피칭 웨지까지 테일러메이드 투어 프리퍼드 MB 14를 사용하고 있다. 투어 프리퍼드 MB 14 아이언 세트는 2014년 현대 챔피언십부터 이번 WGC 대회까지 4년간 존슨의 골프백에서 존슨의 우승을 도왔다.

장타자인 존슨은 최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존슨은 3번 우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번 우드의 샤프트를 5번 우드의 샤프트 길이로 잘랐다.

6일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가 공개한 WGC 우승자 더스틴 존슨의 골프 백을 채운 장비는 다음과 같다.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M1 2017 (샤프트-후지쿠라 스피더661x 투어 스펙 2.0), 10.5도

3번 우드: 테일러메이드 M1 2017, 17도

2번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투어 프리퍼드 UDI

3번 - 피칭웨지: 테일러메이드 투어 프리퍼드 MB 14

웨지: 테일러메이드 밀드 그라인드 (52, 60도)

퍼터: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리미티드 투어

공: 테일러메이드 TP5x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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