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데니스는 의류 제작 시 디자인 및 기능성은 물론 경기력을 위한 선수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선수가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것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올해에는 실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데니스와 함께 세계 무대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세리는 데뷔 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 통산 25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4승을 거두며 세계 최연소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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