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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지금은 골프보다 더 중요한 것 있어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5, 미국)가 골프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우즈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은 삶에 있어서 골프대회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은 시기다. 우리는 지금 우리 자신들과 공동체를 위해 현명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올해 마스터스가 무기한 연기된 뒤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우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의 메이저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올해 마스터스 2년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설 계획이었다.우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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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 3월 대회 모두 취소...4개 대회 중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3월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JLPGA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사흘간 미야자키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시즌 네 번째 대회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전에 이어 4경기 연속 개최 중단으로, 이에따라 JLPGA투어 3월 대회는 모두 취소됐다. 협회는 “지난달 26일 정부로부터 ‘대형 스포츠 및 문화 행사에 대해 향후 2주 정도 중단하거나 연기 또는 규모를 축소하라'는 권고가 있었고, 지난 10일에는 ‘향후 10일 정도 지금까지의 노력을 계속해달라’는 발표가 이루어졌다. 11
골프
'통큰 기부 물결'...프로골퍼들의 코로나19 기부 행렬 잇따라
남녀프로골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 행렬을 잇고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코로나19 거점 지역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해 힘을 보탰다.고진영은 지난 3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의료진분들이 충분한 보호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방호복과 마스크 등 부족한 의료용품 마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같은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 최혜진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혜진은 "고향이 경남 김해인데, 가까운 지역인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환자 분들
골프
세계 톱 선수들 "프리미어 골프리그(PGL) 참가 안해"
세계적인 골프 톱 랭커들이 새로 출범할 '프리미어 골프리그(PGL)' 출전에 선을 긋고 있다.16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위크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과 3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PGL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존 람은 "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다. 이 자리에 있겠다"고 말했고, 켑카 역시 "PGA투어에서 뛸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L에 관심없다고 말한 데 이어 세계 톱 랭커들이 PGA투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오는 2022년 출범 예정인 PGL은 18개 대회에 총상금 2억4000만 달러 규모로 48명의 선수가 컷 오프 없이 대회를 치르는 방
골프
'기능성 내세운다' 와이드앵글, 봄 신제품 출시&TV광고 공개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봄 시즌 신제품을 선보이며 TV 광고를 공개했다.와이드앵글은 이번 시즌 주력 제품으로 골프 소비자를 겨냥한 필드에 최적화된 고급 기능성 라인을 내세운다.광고 속 김사랑이 착용한 제품은 ‘W 리미티드 블록 티셔츠’와 ‘W리미티드 큐롯’으로 와이드앵글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프리미엄 라인 W 리미티드 시리즈로 구성됐다. 소개된 W 리미티드 시리즈는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되 진한 핑크빛 마젠타(Magenta) 컬러를 추가해 봄의 활력 있는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새로운 골프 시즌을 앞두고 봄에 가장 많이 옷을 사는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렬한 컬러와 퍼포먼스
골프
마스터스도 미뤄졌다...코로나19에 PGA투어 줄줄이 취소
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성명을 통해 “대회 관계자들과 오거스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예정된 마스터스와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대회 일정은 언급되지 않았다.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4월 1일부터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를 개최하고, 4월 9일부터 마스터스를 치를 예정이었다. 1934년 창설된 이후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건 1943~45년 2차 세계대전
골프
세계 1위 매킬로이, "투어 계속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받아야"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선수와 캐디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선수와 캐디 등 모두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우리가 투어를 계속 하기 위해서는 선수 등 관련된 사람들 중 확진자가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19는 증상이 없더라도 다른 사람을 전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PGA투어는 대회 1라운드 진행 중 2라운드부터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발표했다. 이에 매킬로이는 "PGA투어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골프
JLPGA, 시즌 세 번째 대회도 취소...코로나19 영향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20시즌 세 번째 대회도 취소됐다. JLPGA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시즌 세 번째 대회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 토너먼트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JLPGA는 지난달 26일 정부로부터 '대형 스포츠 및 문화 행사에 대해 향후 2주 정도 중단하거나 연기 또는 규모를 축소하라'는 권고를 받아 28일 시즌 개막전 취소, 이어 3월 2일 두 번째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한편, 이날 미국프로골프(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도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PGA는 1라운드까지 진행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취
골프
'7언더파' 김시우, 플레이어스 첫날 공동 2위 ...임성재 공동 22위
김시우(25,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출발했다. 김시우는 12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2타 차 공동 2위다. 지난 2017년 이 대회 최연소 챔피언(만21세 10개월 17일) 자리에 올랐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 첫날 상위권으로 출발하며 또 한 번의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11번 홀(파5)에서 이글로 쾌조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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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플레이어스 첫날 3언더파 10위권대 출발(1보)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12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네 번째 조로 출발해 1라운드를 마친 임성재는 9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6타 뒤진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1번 홀(파5), 12번 홀(파4)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어진 홀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파로 막아냈다. 13번 홀
골프
'7대 투어 목표' KPGA 구자철 회장, PGA 공식 외교 시작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구자철 회장이 KPGA 7대 투어 진입을 목표로 공식적인 스포츠 외교를 시작했다.올해부터 KPGA 제18대 회장 임기를 시작한 구자철 회장은 해외 단체와의 교류를 위해 지난 9일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구자철 회장의 미국 방문은 PGA투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PGA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최 장소인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로 구자철 회장을 공식 초대했다. 폰테 베드라 비치는 PGA투어 본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구자철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미
골프
'볼 잡아먹는 블랙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7번 홀
1라운드 핀 '무난'... 바람과 비 예보가 변수올 미국프로골프(PGA)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는 TPC소그래스 17번(파3) 홀에서 몇 개의 볼이 빠질까. 2003년부터 집계한 이래 지난해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 있는 TPC 소그래스의 스타디움 코스 17번 홀에는 802개의 볼이 물에 빠졌다. 대회 당 평균 47개에 달한다. 가장 어려운 홀이라는 사실을 숫자가 반증해준 셈이다.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17번 홀(파3, 137야드)은 매 대회 골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록 거리는 짧지만 공략이 만만치 않다. 호수 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아일랜드 그린인 만큼 바람의 방향과 세기, 그린의 상태가 불안정하다. 그림같은 샷으로 버디를
골프
조아연의 첫 타이틀 방어전, 내년으로?
조아연의 첫 타이틀 방어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미뤄질 전망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오는 4월 9일부터 나흘간 제주 스카이힐컨트리클럽에서 열 예정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LPGA는 4월 17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도 내년으로 연기했다. KLPGA는 무관중에 이어 보도진과 담당자 등 관계자 없이 대회를 여는 방향도 고려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되고 지역사회 감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대회 강행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다. 프로 축구에 이어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 야구가 지난 10일 긴급 이사
골프
임성재, 알고보면 '패션피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주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임성재(21). 그의 플레이에 집중하느랴 놓친 것이 있다면, 임성재의 ‘패션 센스’다. 임성재는 지난 2일(한국시간) 끝난 혼다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당시 임성재는 대회 3, 4라운드에서 JDX의 스트라이프 패턴 폴로를 입었다. 스트라이프를 구분하는 흰색 여백에 야자수 잎이 그려져있는 독특한 디자인이었다. 다음 대회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임성재는 2라운드, 4라운드에 야자수 잎 디자인이 포인트인 스트라이프 폴로를 입었다. 두 대회는 모두 플로리다에서 열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패션에 관심있는 ‘
골프
타이거 우즈, 2021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확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21년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심사위원회는 우즈가 위원 투표에서 75% 이상 찬성표를 얻어 입회가 확정됐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남자 선수가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주요 투어에서 15승 이상, 4대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메이저 15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2승을 거둔 우즈는 지난해 입회 자격이 만 50세에서 만 45세로 낮춰진 덕에 세계 명예의 전당에 조기 입회하게 됐다. 우즈는 “큰 영광이다. 이 업적은 앞으로도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명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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