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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투수 스트라스버그, 관중석서 심판 판정 항의하다 '퇴장'
미국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 중 심판 판정에 항의했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스트라스버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자 더그아웃이 아닌 객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그러다가 1-1로 맞선 3회 2사 만루, 피트 알론소 타석 때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워싱턴 투수 오스틴 보스의 볼이 볼 판정을 받자 크게 불만을 터뜨렸다.워싱턴 더그아웃에서도 불만이 쏟아지자 한동안 벤치를 바라보던 카를로스 토레스 주심은 관중석을 바라본 뒤 스트라스버그에게 퇴
해외야구
세인트루이스, 16일부터 경기 재개...격일로 더블헤더 일정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6일(한국시간)부터 경기를 재개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격리 생활을 했던 세인트루이스가 7월 30일 이후 17일 만에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그러나 '격일'로 더블헤더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표도 받아들었다.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4일(한국시간)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의 말을 인용해 "세인트루이스가 시카고에서 3번의 더블헤더를 치른다"라고 전했다.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더블헤더를 치르고, 18일과 20일에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두 차례 더블헤더를 치르는 일정이다.세인
해외야구
최지만 빠진 탬파베이, 보스턴 꺾고 6연승 질주
최지만(29)이 결장한 가운데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홈런 4방 포함 안타 19개를 몰아쳐 보스턴 레드삭스를 17-8로 대파했다.선발 타자 6명이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날리고, 5명이 멀티 타점(한 경기 타점 2개 이상)을 수확해 보스턴 마운드를 심하게 두들겼다.일본인 좌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는 8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2타점을 올려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탬파베이는 시즌 12승 8패를 거둬 선두 뉴욕 양키스를 바짝 쫓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해외야구
세레나, 자매대결서 비너스 꺾고 WTA 톱시드 오픈 테니스 8강행
세레나 윌리엄스(9위)가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67위·이상 미국)를 물리치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톱시드 오픈(총상금 22만5천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세레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비너스에게 2-1(3-6 6-3 6-4)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세레나는 비너스와 상대 전적에서 19승 12패를 기록했다.세레나는 마지막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2-4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연달아 4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다.이틀 전 베르나다 페라(60위·미국)와 1회전에서도 먼저 1세트를 내주고 2-1(4-6 6-4 6-1) 역전승을 거둔 세레나는 올해 2월 페드컵 이후 6개월 만에 출전한 공식
일반
손흥민의 번리전 70m 원더골, EPL '올해의 골' 선정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70m 질주 원더골'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버드와이저 골 오브 더 시즌' 수상자로 손흥민이 뽑혔다고 발표했다. EPL 사무국은 지난 8일 9명의 '올해의 골' 후보를 발표했고, 팬 투표와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합쳐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을 이번 시즌을 빛낸 최고의 골로 뽑았다.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폭풍 질주'에 이은 원더골을 넣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를 혼자 내달리며 무려 6명의 번리 선수를 따돌린 뒤 페
해외축구
'오승환 세이브' 삼성, 두산에 3-2 힘겨운 승리
삼성 라이온즈는 두산 베어스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1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이 두산을 상대로 3:2로 승리했다.구자욱의 2점 홈런, 박계범의 솔로 홈런으로 3-0으로 앞서가다 두산에 2점을 내준 삼성은 9회초 오승환의 제구 난조로 2사 만루 역전 위기에 몰렸다.오승환은 1사 2루에서 대타 김인태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박건우의 내야 땅볼 때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았지만, 호세 페르난데스를 다시 볼넷으로 내보내 흔들렸다.오승환은 고비에서 한창 뜨거운 오재일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국내야구
SK, 이틀 연속 두자릿수 득점으로 kt에 대승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또다시 화력을 집중하며 갈길 바쁜 kt wiz의 발목을 잡았다.SK는 1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0-6으로 승리했다.전날 11-2로 승리한 SK는 이틀 연속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kt 마운드를 폭격했다.SK는 1회 제구가 흔들린 상대 팀 선발 배제성을 공략하며 대량 득점을 기록했다.선두 타자 최지훈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뒤 최항과 최정이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얻었다.이어진 1사 1, 2루에서 제이미 로맥과 이흥련이 적시타를 기록하며 4-0으로 벌렸다.2회에도 SK 타선은 폭발했다. 1사 이후 최지훈과 최항의 연속 안
국내야구
NC 신민혁 '깜짝 선발' 7이닝 2실점에 롯데 7연승 실패
선두 NC 다이노스가 신민혁의 '깜짝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을 '6'에서 묶었다.NC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발 투수 신민혁의 7이닝 2실점 쾌투를 발판 삼아 9-2로 완승했다.8월 들어 6전 전승을 달리던 롯데의 상승세는 신민혁에게 허를 찔려 한풀 꺾였다.NC와 롯데의 올 시즌 '낙동강 더비' 성적은 3승 3패가 됐다.야탑고를 졸업하고 2018년 NC에 지명된 우완 신민혁은 첫해엔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푹 쉬었다.지난해엔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본격적으로 공을 던졌고, 올해 7월 28일 롯데를 상대로 구원 등판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이어 1군 세
국내야구
키움, 한화 6-3으로 누르고 50승 고지 선착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리그에서 가장 먼저 50승 고지를 밟았다.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키움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서 1패 뒤 2승을 거두고 50승 34패로 시즌 50승에 선착했다.국내 유일의 돔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덕분에 기록적인 장마 속에서도 우천 취소 경기가 적은 2위 키움은 선두 NC 다이노스보다 먼저 50승을 채웠다.키움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와 나란히 2타점씩을 올린 김하성과 김혜성이 빛났다.브리검은 6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1점으로 막았다.최근 2경기 연속
국내야구
LG, 켈리 7이닝 2실점에 힘입어 2주 연속 KIA 제압...고우석은 세이브
LG 트윈스가 2주 연속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격차를 벌렸다.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케이시 켈리의 역투와 마무리 고우석의 짜릿한 세이브에 힘입어 4-2로 이겼다.LG는 지난주 광주 3연전에 이어 이번 주 안방 3연전도 모두 2승 1패로 KIA를 울렸다.4위 LG와 5위 KIA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켈리는 7이닝 동안 2점(1자책점)만 주고 승리를 따냈다. KIA전 통산 4전 전승으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LG는 볼넷을 남발한 KIA 선발 투수 이민우의 제구 난조로 얻은 2회 2사 만루에서 정주현의 좌익수 앞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뺐다.로베르토 라모스는 4회 3-0으로 달아나는 우
국내야구
T1, 아프리카 가볍게 제압하며 공동 3위로 순위 상승
4위와 5위간 대결에서 결국 T1이 승리했다.T1이 13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T1은 12승 4패 득실+15를 만들며 젠지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랐다.1세트에서는 T1의 탑 '칸나' 김창동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T1은 초반 라인전에서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바텀에서 '테디-에포트' 듀오가 '커즈'의 볼리베어와 함께 첫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또한 미드에서는 '클로저'가, 탑에서는 '칸나'가 아프리카를 거세게 압박했다. 이후 '협곡의 전령'을 챙긴 T1이 전투에서 승리하며 경기의 흐름을 잡았다.결국 드래곤을 앞두고 T1은 '칸나'의 루
E스포츠·게임
김보경, 영월 장사씨름서 통산 5번째 한라장사
김보경(양평군청)이 '위더스제약 2020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5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김보경은 13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통산 18회 장사를 지낸 이주용(수원시청)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달 영덕 단오대회에서 2위에 그쳤던 김보경은 지난해 용인대회 이후 약 11개월 만에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8강(3전 2승제)에서 연장 끝에 정상호(정읍시청)를 빗장걸이와 목감아차돌리기로 물리친 그는 4강에서 남성윤(영월군청)을 두 판 연속 잡채기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동갑내기인 이주용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첫
일반
젠지, 샌드박스 상대로 2대1 역전승
젠지가 첫 세트를 내줬지만 결국 승리를 잡았다.젠지는 13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샌드박스를 상대로 2대1로 역전승을 따냈다. 이로써 젠지는 12승 4패 득실+15를 기록하며 단독 3위를 계속 유지했다.1세트에서 샌드박스가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페이트'의 조이가 '비디디'의 판테온을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 바텀에서도 '루트-고릴라' 듀오가 거세게 압박하며 첫 드래곤까지 챙겼다.하지만 젠지가 드래곤 지역에서 열린 전투에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이후 '루트'의 케이틀린을 잘 성장시킨 샌드박스는 '내셔 남작 버프'까지 챙겼다. 이후 미드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
E스포츠·게임
마에다, 미네소타서 메이저리그 통산 50승 달성...밀워키전서 승리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일본인 우완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32)가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을 달성했다.마에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 12-2 대승을 이끌었다.올 시즌 4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한 번도 패전하지 않은 마에다는 이날 시즌 3번째 승리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66이다.이 승리로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통산 50승(35패 6세이브 9홀드) 고지도 밟았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3.82다.MLB닷컴은 마에다가 2020년 지배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일본프로야구의 간판 투수였
해외야구
프로야구 kt 내야수 오태곤↔SK 포수 이홍구 트레이드
프로야구 kt wiz와 SK 와이번스가 트레이드로 내야수 오태곤(29)과 포수 이홍구(30)를 교환했다.오태곤은 2010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백업 내야수로 뛰다가 2017년 트레이드로 kt로 이적, 외야수로도 수비 범위를 넓혔다.통산 648경기에서 0.263, 39홈런, 176타점, 262득점과 71도루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40경기에서 타율 0.220을 기록했다.이홍구는 2013년 KIA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2017년 트레이드로 SK에 와서 백업 포수로 활약했다.통산 성적은 345경기 타율 0.220, 34홈런, 114타점. 75득점 등이며, 올 시즌에는 23경기 타율 0.188을 기록했다.이숭용 kt 단장은 장성우와 허도환, 신인 강현우 등으로 이뤄진 1군 포수진 전략을 강화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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